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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 푸른 땅, 신선한 공기… 흑룡강성 생태관리 새 화폭 그려나가

2020년 07월 03일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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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태양도국가습지공원(신화사 기자 왕건위 촬영)
최근년래, 흑룡강성은 “록수청산이 금산은산이다”라는 리념을 수립해 푸른 하늘, 맑은 물, 깨끗한 토지 보위전을 잘 치르고 있다. 물이 깨끗해지고 땅이 푸르러지고 공기가 맑아지면서 흑룡강성은 생태관리 새 화폭을 그려나갔다.

맑은 물: 예전의 하수구가 맑은 하천으로 변신해

왜긍하는 송화강의 비교적 큰 1급 지류로 3개 도시를 경과하며 칠대하 어머니의 강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흑룡강성 칠대하시 도산구 만보진의 란덕신 로인은 전에 한동안 주택, 모래무더기, 양식장 등이 하천 량측에 흩어져있어 맑던 왜긍하가 서서히 하수구로 변해버렸다고 말했다.

2018년 왜긍하는 창긍단면(抢肯断面) 암모니아질소함량이 표준을 초과하여 흑룡강성 유일한 v류 수체로 판정받았다. 왜 왜긍하일가? 흑룡강성생태환경청 조사에 따르면 칠대하 도시오수처리능력이 부족한 탓에 몇만톤에 달하는 오수와 화남림업국 3000톤의 생활오수가 직접 배출되면서 6000만원을 투입해 건설한 오수처리공장이 쓸모없게 되였다고 한다.

놀라운 오염상황에 직면해 흑룡강성은 오염원을 찾기로 결심했고 오염원인을 깊게 파고들었으며 공사기간을 미루고 작전태세로 돌입해 오염원을 모조리 제거했다.

또한 흑룡강성은 할빈 신의오수처리장 오수조정림시공사, 문창오수처리장 확장건설과개조공사, 칠대하시 오수처리장 확장건설공사를 추진했으며 또 하천량안 오염원조사 전이를 완성했다.

1년간의 노력을 거쳐 왜긍하는 v류 수체와 작별을 고하게 되였다.

푸른 땅: 퇴경환습 실시, 조류와 짐승들 다시 찾아와

흑룡강성 삼강평원은 우리 나라 최대의 소택습지 분포지역이다. 몇십년전, 삼강평원습지개발은 량식수요 충족에 중요한 작용을 발휘했다. 하지만 과도한 개발은 습지면적의 축소를 초래했다.

“과도한 개발로 인해 홍수침수재해가 증가했고 수토류실이 엄중해졌으며 많은 로인들이 입에 오르던 날짐승과 길짐승들이 사라졌다.” 3환포국가급자연보호구 관리국 부국장 류옥강이 말했다.

몇년전, 흑룡강성은 삼강평원습지에 대한 구조성 보호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는데 그중 한가지 중요임무는 퇴경환습(退耕还湿)으로 습지자원을 회복시키는 것이였다.

통계의 의하면 최근년래 흑룡강성은 42만무에 달하는 토지의 퇴경환습을 완성했고 그중 삼강평원만 28만무에 달했으며 동방황새, 백로, 백두루미 등이 점차 사람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다고 한다.

신선한 공기: 에너지구조 개선, 농작물줄기연소 금지

흑룡강성의 전기공급은 석탄에 의거해왔는데 석탄은 대기환경 속 이산화류황, 질소산화물, 석탄먼지와 분말 등 오염물의 주요원천이다.

에너지구조를 개선하고 푸른 하늘, 맑은 물의 량호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흑룡강상은 현지 청결에너지 비축의 유리조건을 발휘해 풍력 등 청결에너지원을 발전시켰는데 청결에너지 발전량이 신속히 증가했다. 흑룡강성 2019년 청결에너지원 발전량은 145.4억와트에 달했고 동기대비 22.7% 증가했다.

바이오매스(生物质) 연소도 흑룡강성 오염날씨 증가의 원인중 하나이다. 이에 비추어 흑룡강성은 2019년 ‘연소금지령’을 내려 전역 전시간대 농작물줄기 연소를 전면 금지했으며 이와동시에 짚의 종합리용률 향상을 푸른 하늘 보위전의 중요조치로 간주했다. 가을과 겨울철, 봄파종 전, 짚 연소로 인해 초래된 공기오염 상황은 뚜렷한 개선을 가져왔다.

흑룡강성생태환경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전성 공기질이 량호한 날자수는 93.3%에 달했고 동기대비 0.2% 증가했으며 PM2.5평균농도는 표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