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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전국 각 지, 홍수방지 구조작업 발빠르게 진행해 군중의 생명재산안전 전력 보장

2020년 07월 14일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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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강우로 호북, 호남, 안휘 등 여러 지역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많은 호수의 수위가 경계수위, 보증수위를 넘어섰다. 준엄한 홍수 상황에 대비해 여러 지역에서 구조작업을 펼치며 인민의 생명재산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12일 오후 6시, 호북성 5대 호수중 홍호, 부두호, 장호의 수위가 보증수위를 넘어섰다. 그중 호북 제3대 호수인 장호 수위는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준엄한 홍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호북성 홍호시는 12일 오후 홍수방지응급대처 등급을 1급을 상향조절했다. 현재 장호는 홍수 분류 준비를 마쳤다. 마자호에서는 40명 관련 인원과 두 기업이 이전 배치됐다. 현지는 구명옷과 나무 등 홍수대처 물자 비축으로 발생 가능한 홍수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제방관리 전문인원 외에 호북성 8만여명 간부 군중들이 제방에 올라 순찰을 하며 홍수재해 대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장마철에 들어선이후 호남은 40여일 사이 9차례 호우날씨를 맞았고 평균 강수량은 385.6 미리메터에 달했다. 이는 왕년보다 4배 높은 수치이다. 동정호 동부수위는 지금도 상승하고 있다. 호남성 홍수방지지휘부는 여러 실무조를 동정호 연선의 현과 시, 구의 제방순찰과 점검, 재해구조 감독지도 사업에 파견했다. 호남성 응급관리청 리대검 청장은 동정호 전구간의 수위가 경계수위를 넘어섰고 매일 20만명 간부군중이 동원되여 제방을 순찰하면서 108곳에서 위험상황을 해결했다고 소개했다.

12일 오전 11시까지 지속적인 강우로 안휘성 방부시, 선성현, 동릉현 등 9곳의 215만 7천명 인구가 피해를 보았다. 안휘성 홍수가물방지 지휘부가 12일 발표한 제6호 홍수상황 통보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까지 안휘성 안경시 숙송현 경내의 장강 간류 류입소 수위가 22.29메터까지 상승해 경계수위를 2.49메터 넘어섰다. 고수위기간 장강 수위 일간 상승폭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강 수위의 단시일내 상승으로 숙송현 동마대 제방 외에 영천우의 홍수 재해도 심각해 대부분 제방에 물이 끝까지 넘쳐났다. 안전 확보를 위해 12일 새벽 5시 30분 영천우내 륙공구문을 전부 열어 홍수를 분류했다. 숙송현 사주촌에서 무장경찰 안휘총대 기동지대의 200여명 장병들은 밤샘 제방 보강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절강성 홍수가물방지지휘부는 홍수방지 3급 비상대응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신안강 저수지는 현재 3공 홍수방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후 4시까지 신안강 저수지 수위는 106.78메터로 홍수 제한수위를 0.28메터 넘어섰다. 전당강 류역의 홍수 상황은 기본적으로 끝났고 현재 복구작업이 절차있게 진행되고 있다. 12일 오후 4시 강소성 장강, 태호 지역의 홍수방지 비상대응 등급이 2급으로 상향조절 됐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경, 강소 등 지에 강우 날씨가 나타난다. 15일 중경 국부지역은 폭우가 예상된다. 각지는 만단의 준비로 홍수 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