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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인당 국민총소득 전반적으로 중등 이상 소득국가 수준에 도달

2020년 08월 10일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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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 공식사이트는 지난 7일 중국이 2019년 일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처음으로 1만딸라를 돌파해 중등 이상 소득국가의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GNI는 주민이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1차 분배소득과 기업(단위), 정부가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1차 분배소득을 모두 포함하며 해외로부터의 순요소 소득도 포함된다. 일인당 GNI는 한 나라나 지역의 부유정도와 생활수준을 료해하는 데 많이 사용된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일인당 GNI는 일인당 주민 가처분소득과 같은 개념이 아니라 전자가 후자보다 많다는 점이다.

국가통계국 국제통계정보센터 주임 장군(张军)은 상술한 문장에서 18차 당대회 이래 중국의 초요사회건설을 가늠하는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였고 주요민생지표가 중등 이상 소득국가 평균수준에 도달하거나 초과되였으며 초요사회 전면 실현이 력사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중 일인당 국민총소득이 부단히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고 총체적으로 중등이상 소득국가 수준에 도달했다.

현세기 이래 중국경제는 지속적으로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하여 2019년에는 국내총생산액이 100조원에 육박하고 부동의 세계 제2대 경제체로 자리매김했다. 경제의 총량이 대폭 커지면서 일인당 GNI도 부단히 커졌다. 2000년, 중국의 일인당 국민소득은 940 딸라밖에 안되여 세계은행이 일인당 국민소득으로 나눈 중등이하 소득국가 행렬에 속하였다. 2010년, 중국의 일인당 GNI는 4640 딸라에 달하여 처음으로 중등이상 소득국가 기준에 도달하였다. 2019년 중국의 일인당 GNI는 진일보 제고되여 1만 410딸라로 통계되였으며 처음으로 1만딸라를 돌파했다. 이는 중등 이상 소득국가의 9074딸라의 평균수준보다 높은 것이다.

2000년, 세계은행이 일인당 GNI 수치를 공포한 207개 나라와 지역가운데서 중국은 제141위에 불과했다. 2019년에 수치를 발표한 192개 국가 가운데 중국은 제71위로 상승하여 2000년보다 70단계 올랐다.

2019년 중국 주민의 엥겔계수가 28.2%로 8년 련속 하락해 유엔에서 제정한 20~30%의 부유기준에 도달했다. 초요사회건설이 끊임없이 추진됨에 따라 중국 주민들의 물질생활수준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였다. 주요 내구소비재 면에서 2019년 중국 주민은 100가구당 세탁기가 96.0대, 랭장고 100.9대, 에어컨 115.6대, 자가용 승용차 보유량이 35.3대에 달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