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세계지적재산권기구 <2020년 세계혁신지수 보고서>발표

중국 혁신능력 순위 세계 14위 유지

2020년 09월 07일 14:52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발표한 <2020년 세계혁신지수(GII)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전세계 131개 경제체 혁신지수순위에서 지난해와 같은 14위를 유지했다. 최근 몇년래 중국의 순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중국의 17개 과학기술클러스터가 전세계 과학기술클러스터 100 강에 진입했는데 그 수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라는 점이다.

2007년부터 매년 발표해온 세계혁신지수는 현재 이미 중요한 기준도구로 되였다. 그중 중국의 순위는 최근 몇년간 급속히 높아져 2019년에는 14위로 올라섰다. 올해 보고서에서 중국은 지난해와 같은 성적을 기록했고 세계혁신지수순위에서도 14위를 유지했다. 중국은 또한 올해 GII 종합순위 30위권에 든 유일한 중등소득경제체이다.

각 나라의 세계혁신지수 순위는?

이 <보고>에 따르면 스위스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력이 강한 경제체로 꼽혔고 스웨덴, 미국이 뒤를 이었다. 상위 25개국중 16개국이 유럽국가이고 이중 7개국이 10위권이다.

스위스는 특허 신청량과 벤처자본 거래 방면에서 모두 진보를 보여 10년 동안 세계 혁신분야에서 선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웨덴은 탄탄한 인력자본과 연구시스템, 혁신기업의 성숙된 시장으로 2년 련속 2위를 차지했다. 모든 GII 부문에서의 활약으로 미국은 올해 3위를 유지했다. 세계 5위의 산호세-샌프란시스코 클러스터를 선두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최고의 과학기술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는바 25개의 과학기술클러스터가 세계 100 강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프랑스는 올해 앞 20위 경제체에서 순위가 가장 뚜렷하게 향상된 경제체중의 하나로 되여 12위를 차지함으로써 2009년 이래 가장 우수한 GII 순위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글로벌 브랜드가치'라는 새 지표에서 5위에 올랐다. 세계 100강 과학기술클러스터에는 5개 클러스터가 프랑스에 위치해있는데 그중 빠리가 올해 10위에 올랐다.

아시아주에서 두개의 경제체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싱가포르는 8위, 한국은 10위이다. 한국이 GII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환경실적, 과학출판물 품질, 첨단기술제조업 등 각종 지표에서 순위가 높아졌고 연구개발 지출과 연구인원, PCT 특허신청량 등에서 3위를 유지했다. 3개의 클러스터가 100강에 진입했고 그중 서울은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최근 몇년간 중국의 순위가 신속히 상승해 올해 14위를 유지했다. 중국은 이미 혁신 선두주자라는 지위를 확립했는바 특허, 실용신형, 상표, 공산품 외관 디자인 신청량과 창의적 제품 수출 등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국 향항 역시 한 경제체로 2020 세계혁신지수 순위에 참여했는데 131개 경제체중 11위를 기록했다.

과학기술클러스터수로 따지면 미국에 이어 중국이 세계 2위이다. 중국은 17개의 과학기술클러스터가 전세계 과학기술 100강 클러스터에 진입했는데 그중 심천-향항-광주와 북경이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지난 4년 동안 세계혁신지수는 줄곧 세계 과학기술클러스터 100 강 순위를 발표해왔다. 올해 도꾜-요꼬하마가 다시 1위의 클러스터가 됐고 심천-향항-광주, 서울, 북경, 산호세-샌프란시스코가 뒤를 이었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3275.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