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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신빈진 제1부서기, 군중들을 위해 더 많은 미래지향적인 실제 일을 할 것

2020년 09월 25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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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위(오른쪽)와 투자자가 전원종합체 건설포치를 토론하고 있다(료녕일보 기자 당가려 촬영)
량위(梁伟)는 성재정청 세정법규처 부처장이자 무순시 신빈만족자치현 신빈진당위 제1부서기이다.

가을바람이 불어오면서 논에는 황금물결이 일렁이였다. 신빈진 람기조선족촌 촌밖의 논 가운데 위치한 목전교에서 량위는 몇몇 촌간부들과 함께 촌의 전원종합체항목 투자차 찾아온 책임자 장부가(张富家)와 건설배치를 토론했다.

"논두렁을 따라 잔도를 더 깊게 설치하면 관광객들이 논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다."

"이 논은 규모가 커서 논그림을 만들기 적합하다."

"논두렁의 과수나무들은 꼭 무공해표준에 따라 재배해야 한다."

논 옆에는 여러채 민박의 거치대가 높게 설치되여있었다. 조선족 문화특색이 있는 초가집 아래에서 촌민들은 도구를 정리하면서 촌당지부 서기 안영철이 앞날의 타산을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있었다. 그는 "량서기가 지금 언급한 이 항목은 우리 촌의 민속문화, 논자원을 모두 리용할 수 있어 멀지 않아 촌의 농업생태관광산업이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동안 논머리에서 웃음소리가 멀리까지 울려퍼졌다.

리위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2018년 5월 신빈진에 왔다. 진에 온 첫날부터 나는 어떻게 군중들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일들을 하여 그들의 믿음과 기대에 어긋나지 말아야겠는가를 고민했다.

일을 하려면 각지 실정에 맞게 대책을 세워야 한다. 람기조선족촌도 마찬가지인데 진의 많은 촌들은 민족특색이 선명하다. 나는 진당위, 정부 동지들과 함께 진의 경로를 확장해주고 주업을 보장하는 동시에 향촌문화관광, 산간지대 산물, 재배양식 등 특색산업을 발전시켜 같은 땅에서 배가 되는 가치를 실현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백성들이 행복한 생활을 보내게 하려면 산업만 있어서는 안되고 적합한 환경도 아주 중요하다. 예전에는 전통사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촌민들이 벼짚을 태우는 습관를 고치지 못했다. 동지들과 함께 현지에서 조사연구와 고찰을 진행한 후 우리는 촌에 생물과학기술회사를 세우기로 결정하고 벼짚을 모두 수거해 생물자원으로 전환시키고 다시 깨끗한 연료와 비료를 촌민들에게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원래의 '페물'이 지금은 재부로 변했는바 의미가 심원한 이 사업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의 신임을 얻었다.

우리 진에는 또 하나의 특점이 있는데 바로 전현의 면적이 가장 크고 로인들이 가장 많은 경로원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예전에 이곳에는 간호일군이 2명 밖에 없었고 양로원의 각종 시설도 승격시켜야 했다. 나의 독촉 아래 성내 한 저명한 전문적인 양로기구와 양로원을 련결시켜 복로공정시범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양로원의 로인들이 만년생활을 향유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진의 양로산업발전을 위해 기초를 닦아놓았다.

2년간, 비록 나는 신빈진 사람들을 위해 작은 일들을 했는데 상급과 백성들의 인정과 격려도 받았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아직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는 협력경로를 계속하여 확장해 벼짚의 산업사슬화를 실현할 것이다. 양로산업을 발전시키는 면에서 나는 전현의 양로기구, 건강서류와 향촌의사 등 자원을 통합하여 진의 양로봉사와 관련 정보화 수준을 새로운 높이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빈은 토산물, 특산물들이 풍부한데 판로를 넓혀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여러 사람들과 함께 더 많은 협력파트너를 발전시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발전의 방식을 취해 이곳의 '3품1표'를 위해 더 많은 출로를 찾아야 한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5276.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