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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소비 회복에 따라 닭알가격 명절후 반락할듯

2020년 09월 30일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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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닭알가격이 대폭 상승했다. 농업농촌부 검측데터에 따르면 전국 닭알 월 도매시장가격은 올해 6월 한해 동안의 최저점을 기록한 후 련속 3개월간 상승했다. 9월, 닭알 도매시장가격은 8원/kg으로 지난 6월에 비해 30.11% 상승했다. 9월 14일에 최고가격 8.60원/kg을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농업농촌부 검측데터에 따르면 6월달 전국 닭알 도매시장 평균가격은 6.41원/kg으로 지난달에 비해 4.04% 하락했고 1월에 비해 27.90% 하락했으며 년 동기대비 24.32% 하락했다. 4월 소비의 단기적 진작으로 가격이 조금 오른 외에 상반년 닭알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추세를 보였다.

9월, 닭알이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은 것은 3분기 닭알저장량이 지난해에 비해 조금 하락하고 고온날씨가 닭알산량에 영향을 주어 닭알공급이 안정 속에 하락된 외에 주요원인은 수요량 증가에 있다. 추석, 국경절이 다가오면서 닭알 가공수요량이 증가했고 학교들이 륙속 개학하면서 닭알 단체성 소비수요가 증가했으며 료식업계 지속 회복으로 닭알 단체성 소비수요가 증가했다. 육류가 높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대체품인 닭알 수요량이 늘었고 닭알소비의 진작은 닭알가격을 8원/kg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닭알 공급수요구조 개선을 제외하고 사료가격 상승도 일정한 정도에서 닭알가격을 상승시켰다. 올해 이래 옥수수 선물가격은 계속 높았고 성작폭은 30% 좌우였다. 하지만 업계내 인사들은 올해 가을 옥수수 수확과 수매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사료가격의 상승 추세가 완만해질 것이라고 했다.

미래 닭알가격 추세에 대해 주녕은 추석과 국경절이 지나면 닭알 가공수요가 다소 하락하지만 단체성 소비수요, 집중성 소비수요와 대체성 소비수요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표시했다. 공급으로 볼 때 2019년 하반년에 사육한 암닭은 이미 알낳이 안정기에 진입했고 올해 상반년 사육한 암닭도 알낳이 시기에 진입했으며 또한 기온이 낮아지면서 기후요소의 닭알산량에 대한 영향이 감소되였다. 그리하여 닭알 공급도 최근 온정함속에 증장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과 수요 두가지 방면으로 놓고 보면 추석, 국경절 이후 닭알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힘들고 하락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5824.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