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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돼지고기가격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여

2020년 09월 30일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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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농업과학원 북경목축수의연구소 부연구원 주증용(朱增勇)이 기자의 취재를 받았을 때 "산 돼지와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동기대비 성장폭이 현저히 축소되였다. 추석전에 돼지고기 가격은 안정적인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며 후반기에는 계속 하락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9월달 산 돼지 가격 상승예기가 약화되고 출하 적극성이 증가되여 주간가격 하락폭이 9월초부터 확대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돼지가격이 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을가? 주증용은 주요하게 공급이 안정적으로 개선되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비록 돼지고기공급이 여전히 전반적으로 긴장하지만 8월 상품돼지의 출하량이 전월대비 증가되여 동기대비 감소폭이 뚜렷이 줄어들었다.

국가가 비축한 고기가 빈번히 공급된 점도 돼지고기의 공급을 보장했다. 9월 25일까지 국가는 2020년 이래 이미 루계로 비축육류를 34차례에 걸쳐 합계 59만톤을 공급했다. 그중 9월에만 4차례에 걸쳐 총 7만톤을 공급했다. 비축육류는 가격우세가 있어 시장의 돼지고기공급을 보장할 수 있으며 돼지고기가격의 상승위험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 가금류 등 대체 육류의 공급도 충족하다.

그외 돼지고기 수입량이 현저히 증가되였다. 지난 7월, 우리 나라는 42만 4500톤의 신선랭동돼지고기를 수입하고 10억 7700만톤의 돼지기름을 수입하여 도합 43만 2200톤을 수입했는데 이는 전월대비 8.4%, 동기대비 120.2% 늘어나 월간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입량을 기록했다. 1월부터 7월까지 루계로 수입한 돼지고기 및 돼지기름은 255만 5000톤으로 동기대비 138.5% 증가했다.

후반기 돼지고기의 가격 추세에 대해 주증용은 출하량을 낮춰 가격을 인상시키려는 양돈자들의 심리가 약해져 산 돼지 출하 적극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8월까지 번식용 씨암퇘지의 사육량이 련속 11개월간 전월대비 늘어났고 규모양돈장의 새끼돼지 개체수는 련속 7개월간 전월대비 늘어났으며 또한 증가폭이 뚜렷하다. 앞으로 아주 긴 시간내에 전국 양돈시장의 공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며 국경절 이후 돼지고기가격이 하행통로로 전입하게 될 것이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5849.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