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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왜 많은 지역서 공적금 상호인정, 상호대출정책을 밀집 출범할가?

2020년 11월 19일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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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지역이 공적금 상호인정, 상호대출정책을 밀집 출범했는데 돈이 사람 따라 가는 것이 공적금개혁의 방향으로 될 전망이다.

사실 공적금 타지 상호인정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일찍 2014년 10월, 주택건설부, 재정부, 중앙은행 등 세개 부문은 <주택공적금 개인주택 대출업무를 발전시킬 데 관한 통지>를 하달하여 공적금의 타지 상호인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처음으로 명확히 제기했다. 이후 심천 등 지역들에서도 륙속 일부 탐색을 진행했다.

작년 9월, 회해경제구 10개 도시는 주택공적금 일체화 협의를 체결했다. 이후 광주-향항-오문대만구가 주택공적금 정보공유플랫폼을 구축했고 성도-사천지역 쌍성경제권이 주택공적금 일체화 발전좌담회를 개최했으며 강소-절강-상해-안휘 3개 성과 1개 도시가 <장강삼각주 주택공적금 일체화 전략협력구조협의>를 체결했다. 올해 9월에 장강중류 20개 도시가 <장강중류도시군 주택공적금관리쎈터 협력공약>을 체결했고 10월에 교동경제권 주택공적금 일체화발전 련석회의가 개최됐으며 11월에 대남창도시권 주택공적금 타지역 대출협력이 가동되였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이미 50개 지역에서 공적금 새 정책을 출범했다고 한다.

공적금 새 정책의 빠른 보급은 우연이 아니다. 1994년 국무원이 전면적으로 주택공적금제도를 추진하기 시작한 이래 공적금은 계속하여 속지화 관리를 했다. 하지만 우리 나라 경제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공적금제도개혁의 문제도 광범한 관심을 받게 됐다.

중국인민대학 경제학원 부원장, 거시경제학 교수 왕진빈은 공적금 타지 상호대출은 공적금제도의 개진이라고 인정했다. 공적금 류동이 구역제한을 받지 않는 것은 인원 류동과 도시진화에 유리하다. 사람이 돈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돈이 사람 따라 가는 것은 요소효률의 제고에 유리하여 국내 대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

올해 중공중앙, 국무원은 <보다 최적화된 요소시장화배치체제기제를 구축할 데 관한 의견>을 출범하여 촉진요소의 자주적이고 질서 있는 류동을 위해 요소배치 효률을 제고시키는 등에 대해 상층설계를 제기했는데 여기에는 인구, 자금 등 요소의 자연적인 류통이 포함됐고 공적금도 그중 하나였다. 예전의 관리방법에 따르면 종업원이 취업도시를 전환하면 원래 납부한 공적금은 가능하게 영원히 '잠든' 상태에 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공적금 일체화를 실행하면 '장부가 사람을 따라 가고 돈도 사람을 따라 가는 것'을 실현해 공적금 사용효률를 높이는 데 보다 유리해진다.

왕진빈은 타지 상호대출은 일부 중심도시에서 주택가격을 담당할 수 없는 사람 혹은 귀향하여 취업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을 분류해내 중심도시의 복사작용을 가일층 확대시켜 구역 도시진화 과정을 추동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공적금 상호인정 상호대출은 발전추세로서 인구류동과 도시진화의 추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공적금제도 자체의 흡인력도 증가시킬 수 있다." 국가거시경제연구원 연구원 류림은 주택공적금제도는 보편적 혜택성 복지로서 제도의 개혁과 보완은 더 많은 주택지불능력이 부족한 군체가 이 복지제도를 향유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그 방향이여야 한다고 밝혔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30250.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