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흑룡강성 제13기 전국인대 5차회의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흑룡강성은 산업사슬 '련장제(链长制)'를 실시하여 현대산업체계를 다그쳐 구축하고 공업 고품질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한다.
'련장제'는 상하류 산업사슬의 관건적 고리를 관통시켜 산업사슬 상하류 기업의 소통협동고리에 개입하는 것을 통해 요소보장, 시장수요, 정책부축 등 분야에서 정확하게 힘을 내 장기적 효과기제를 형성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소개에 의하면 흑룡강에는 현재 석유화학, 옥수수 가공, 생물의약, 흑연, 자동차, 항공우주비행, 신형 스마트장비제조 등 7갈래 중점 산업사슬이 있는데 성정부 주요 지도자가 총련장을 담당하고 부성장이 련장을 담당할 것이라고 한다. 각 시(지), 경제기능구는 등급에 따라 본급 중점산업사슬을 확정하고 일체화로 추진한다.
2021년, 흑룡강성은 '련장제'에 의존하여 15개 천억급(千亿级) 산업의 규모확대와 차원제고를 가속화하고 식품과 농부산물 정밀가공을 지주산업으로 구축하는 동시에 자동차 등 첨단제조업클러스터(集群)를 양성하고 흑연 등 탄소기초재료가 중고급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하며 할빈신구가 전략적 신흥산업 밀집구와 항천항공산업기지를 건설하도록 지지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