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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김동호 대표:‘토박이전문가’들이 에너지를 방출해 향촌진흥에 조력하게 해야

2021년 03월 09일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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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앙1호 문건은 향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농업농촌 현대화를 다그칠 데 대해 전면적으로 포치했으며 광범한 농민들에게 ‘정책혜택’을 선물했다. 향촌진흥의 전면적인 실현을 위해 기층농촌간부인 전국인대 대표 김동호는 인재전략과 높은 표준의 대방전(大方田) 건설 등 두가지 방면으로부터 건의를 제출했다.

김동호 대표는 향촌인재 진흥전략을 실시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전문지식을 갖춘 대량의 농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년래 성, 시, 현에서 개최한 각종 농업기술양성반은 농민들에게 전문적인 농업기술을 전수해왔지만 농민들의 지식수준이 제한되여있어 전문가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은 후 실행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다. 김동호 대표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각지에서 당지의 향토 농업기술인재를 양성하여 기층의 농업기술선두주자들이 ‘토박이전문가’의 역할을 맡게 함으로써 농민들을 인솔하여 농업지식기술을 배우게 해야 한다. 동시에 각지 인재부문에서는 ‘토박이전문가’들에게 관련 대우를 제공하여 그들이 소속감, 획득감을 느끼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진정 사업으로 인재를 남기고 정으로 인재를 남기며 대우로 인재를 남기고 제도로 인재를 남겨 농촌인재 성장과 농촌농업 발전이 서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동호 대표는 또 논둔덕에 대한 ‘다이어트’로 재배면적을 늘여 수확고를 높임으로써 농민들이 진일보 증산증수하도록 할 것을 건의했다. 김동호 대표는 현재 산간지대와 반산간지대의 논둔덕면적이 200~500평방메터에 달해 경작지면적의 20~26%를 차지하는 탓으로 경작면적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논을 대방전(大方田)으로 개조하는 데 무당 천원의 자금이 소요되지만 3~5년이면 원가를 뽑을 수 있으며 개조후 매개 대방전면적이 2000~3000평방메터에 달하여 재배면적이 10~13% 늘어나기 때문에 수확고와 경작지리용률이 높아지고 이앙기의 효률적 작업에도 편리해 모내기시간을 줄이고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