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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가?

2021년 03월 19일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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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15일부터 우리 나라에서 정식으로 중점인원 신종코로나페염백신 접종사업을 가동한 이래 북경, 상해, 절강, 해남, 호남, 강소 등 지역에서 벌써 륙속 대중 접종을 개방했다.

그렇다면 종양환자, 장기이식자, 에이즈바이러스감염자 등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인원들은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가?

면역력이 약한 사람도 신종코로나백신 접종할 수 있지만 품종을 정확히 선택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 백신연구개발위원회 고문, 중국질병통제센터 에이즈질병 수석전문가 소일명은 종양환자. 에이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기초질환을 가진 사람들과 류사하게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고위험군체이다. 이는 고위험군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망위험이 더 높기 때문이다. 때문에 원칙적으로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지지한다. 하지만 접종하기 전에 기초질환이 급성발작기에 처해있는지, 면역결손이 없는지, 방사선치료가 필요한지 등을 의사가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 류의해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백신접종을 늦추어야 한다.

중국질병통제센터 성병에이즈예방통제센터에서도 에이즈바이러스감염자는 뚜렷한 면역억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때문에 에이즈바이러스감염자는 건강이 비교적 좋을 겨우 신종코로나백신 접종을 고려할 수 있지만 여전히 더욱 많은 실험결과를 참고할 필요는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신종코로나페염백신 예방접종을 할 수 있지만 품목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전 세계 각국에서 투여하는 신종코로나백신의 종류는 제각각이고 설계 사로와 원리도 서로 다르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사바이러스(死病毒)'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조건부 출시를 허가한 불활성화백신 3종과 아데노바이러스 탑재 백신 1종은 모두 '사바이러스'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이기에 모두 투여가 가능하다.

홍역, 풍진, 을형뇌염, 황열병 등에 사용되는 것은 약독화 생바이러스(减毒活病毒) 백신이기에 면역결손자의 경우 사용이 불가능하다. 반면에 현재 국제적으로 개발된 신종코로나페염백신, 례를 들어 신종코로나페염 불활성화백신, mRNA백신, 단백백신, 아데노바이러스담체백신(腺病毒载体疫苗)은 모두 복제능력이 없는 ‘사백신’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