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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종이가격 또 오른다! 휴지, 티슈 사재기해야 하나?

2021년 04월 02일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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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원지(原纸)기업에서 가격을 조정한 후 최근 여러 생활용 종이 기업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서한’을 발부하여 4월에 가격을 전면 조정한다고 통보했다. 종이가격은 왜 자꾸 오르는 것일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휴지, 티슈를 사재개해야 할가?

국내 유명휴지기업 가격 인상폭 10%이상

최근 국내 유명지업(纸业)기업 ‘중순결유(中顺洁柔)’는 대리상, 판매상들에게 가격조정통지서한을 보내 4월 1일부터 산하 생활용 종이 상품의 가격을 전면 조정한다고 알렸다.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유달(维达), 청풍(清风) 등 생활용 종이 거두기업들도 모두 가격조정서한을 발부해 4월부터 가격인상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가격을 10%에서 20% 인상하게 된다.” 한 지업기업의 책임자가 말했다.

장성증권 경공업 수석분석사 장소는 앞자리를 차지하는 몇몇 생활용 종이 유명브랜드의 가격인상폭은 기본적으로 10% 이상이라고 표시했다.

가격인상의 주요원인은 원자재가격의 지속적 상승으로 인해 기업 생산원가가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3월초 ‘청풍’브랜드 종이제품 가격인상통지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최근 팔프(纸浆)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했는데 현재 침엽나무팔프 가격은 이미 7400원/톤에 달했고 활엽나무팔프 가격은 6400원/톤에 달했으며 현물가격은 더 비싸다. 올해 팔프가격은 2017년 최고치 8900원/톤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내 전문가들은 생활용 종이의 가장 중요한 원자재는 목재팔프인바 이는 총원가의 60% 좌우를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2020년 제3분기 이래 목재팔프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인상했는데 성장폭이 1배에 달했다.

두루마리화장지, 티슈 공급 보장 있을가? 사재기해야 하나?

당면 많은 기업들은 생산감소, 생산중단을 실행했는데 목재팔프가격이 3월 중순부터 비록 하향조정되였지만 여전히 비싸다. 일부 소비자들은 생활용 종이의 공급이 보장이 있을지,사재기를 해야 할지 걱정하고 있다.

중국제지협회 리사장 조위는 총량으로 볼 때 생활용 종이 공급은 큰 문제가 없는바 종이부족의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표시했다. 생활용 종이 단가가 높지 않고 시장에서 여전히 정기적 판촉활동이 있다. 판매측은 할인강도를 줄이는 등 눈에 띄지 않는 가격인상방식을 리용해 소비자들이 큰 느낌을 받지 못하도록 한다.

“가격조정통지는 공장에서 판매업체에 전해지고 판매업체에서 말단으로 전해지기까지 과정이 필요하다. 게다가 종이공장과 판매업체, 슈퍼마켓, 전자상가에 재고가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판매하는 화장지가격은 당면으로 볼 때 여전히 안정적이고 심지어 한동안 유지될 수 있다.”고 탁창정보 분석사 윤정은 말했다.

중순결유지업주식유한회사 부총경리 주기초는 비록 4월 1일부터 가격을 조정한다고 통지했지만 가격인상은 단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난바 집행하는 데 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