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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올해 모래먼지날씨 왜 빈번할가? 전문가 해독!

2021년 05월 07일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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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공기와 강풍의 영향을 받아 6일 우리 나라 내몽골, 서북 동부, 동북, 화북 등 지역에서는 모두 강풍 모래먼지날씨가 나타났다. 올해 북방의 모래먼지날씨가 비교적 빈번한데 그 원인은 무엇일가? 이번 모래먼지날씨는 언제까지 지속될가?

중앙기상청 수석예보원 계해림: 전국의 시각으로 볼 때 지금은 올해 제10번째 (모래먼지) 과정이다. 근 5년으로 볼 때 올해 모래바람날씨는 뚜렷하게 많은 편이다.

내몽골선풍과 동북랭선풍이 강풍 형성

이런 강풍날씨를 조성한 원인은 지면으로 볼 때 내몽골선풍때문이고 고공으로 볼 때는 동북한랭와(冷涡)때문이다. 강풍의 영향으로 내몽골과 우리 나라 내몽골 중부지역은 대량의 모래먼지가 섞이게 되고 따라서 전체 화북지역과 서북지역 동부, 동북지역, 대부분 지역은 모두 모래먼지영향을 받게 된다.

올해 내몽골 등 지역 식물피복률 하락으로 모래먼지 쉽게 형성

식물피복으로 볼 때 올해와 지난해는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특히 내몽골 동남부와 우리 나라 서부의 부분적 지역이 두드러지다. 3, 4월 식물피복지수 위성검측으로 볼 때 식물피복률은 지난해에 비해 조금 하락했다.

전체 북방지역 자체가 가뭄, 반가뭄 지역인 데다 식물피복까지 좋지 못하면 더 많은 모래원, 모래먼지물질이 생겨나 강풍이 불기만 하면 모래먼지를 공중으로 휘말아올려 하류로 수송하기 때문에 우리 나라 중동부 대부분 지역이 영향을 받게 된다.

래일부터 모래먼지날씨 약화, 강풍 8일까지 지속

총체적으로 볼 때 이번 모래먼지는 래일 이후로 약해지고 흩어지지만 강풍날씨는 5월 8일까지 지속된다. 5월 8일 이후로 대범위의 강풍날씨도 뚜렷하게 감소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