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H&M, GAP 등 수입아동브랜드 품질안전 불합격 통보받아

2021년 06월 02일 15:31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국민소비수준이 날따라 향상됨에 따라 고급 수입아동용품 수요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수입아동용품의 품질안전상황은 어떠할가?

6월 1일 해관총서에서는 2020년 6월부터 2021년 5월 기간 조사를 통해 발견한 일부 수입아동용품 품질안전 불합격 상황을 통보했는데 아동복장, 아동장난감, 아동치솔, 아동신발 및 젖병 등 5가지 류형 81차의 수입아동용품이 망라된다.

그중 수입업체가 헤인즈모리스(상해)상업유한회사인 H&M 면제품 기직(机织) 아동복의 내습모찰 염색정착도가 불합격으로 우리 나라 <영유아 및 아동 방직품 안전기술규범> 관련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염료나 유해물질이 피부, 구강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여 건강을 해칠 위험이 존재했다.

그외 GAP남아 면편직물잠옷바지, ZARA아동복바지, ZARA 면편직물유아용 반바지, 나이키 남아 면편직물 티샤쯔, 무이량품 녀아원피스, 레고 탄출완구/플라스틱완구, 와코도(和光堂) 훈련용 치솔, 크레스트(佳洁士) 단계형 5~7세 어린이 치솔, 호비(巧虎) 어린이 치솔 등 여러개의 유명브랜드 제품이 지명당했다. H&M, ZARA, 레고 등 브랜드가 지명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바 작년 같은 시기 해관총서의 전국 수입아동용품에 대한 품질안전 불합격 명단에도 오른 적이 있다.

해관은 소비자들에게 관련 수입아동용품을 리성적으로 구매하고 수입아동용품을 선택구매할 때 다음과 같은 중점사항에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첫째는 영유아복, 아동신발을 구매할 때 가급적 연한 색상, 코팅 도료가 덜 들어가고 끈이 안전한 것을 선택해야 하며 단추와 장식성 소품이 튼튼한지 점검해야 한다. 영유아 내의에 봉제한 내구성 라벨은 피부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위치에 두지 말아야 한다. 옷가지는 구매후 잘 세탁한 후 아동에게 입혀야 한다.

둘째는 장난감을 구매할 때 ‘CCC’ 표시와 중국어 라벨 표시에 주목하고 사용시에는 년령대와 경고설명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작은 부품이 들어있거나 포장막이 지나치게 얇은 등 잠재적 위험이 있는 장난감을 가급적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는 아동치솔을 구매할 때 아이 구강에 직접 닿는 치솔머리, 치솔모에 주의를 돌려야 하는바 치솔모가 부드럽고 치솔머리 웃부분이 둥근 모양으로 된 치솔을 선택해야 한다.

넷째는 우유병, 공갈젖꼭지를 구매할 때 중국어 사용설명서와 재질설명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하며 유리, 실리콘 등 고온에 견디고 독이 없으며 친환경적이고 안정감이 있는 재질의 우유병과 공갈젖꼭지를 선택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