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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7.1축제’ 공중제대 대형에 숨겨진 포인트

2021년 07월 01일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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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북경 천안문상공의 비행기가 또다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직승비행기가 당기를 달고 공중을 날아지났는데 주목해야 할 것은 올해 8.1비행공연팀이 섬-10을 조종하여 처음으로 ‘71’이라는 글자를 만들고 직승비행기편대가 처음으로 ‘100’자를 만들며 편대 비행한 것인데 이는 ‘7.1축제’ 공중제대의 하이라이트가 되였다.

7월 1일, 기자는 원 북경군구 공군장비부 부부장이며 3대 공군가정의 계승자인 류비보(刘飞保)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승리일 열병식, 국경70주년 열병식, 국제항공전람 비행공연 등 준비사업에 깊이 참여한 적이 있다. 아래에 ‘7.1축제’ 공중제대 대형에 숨겨진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붉은색, 노란색, 파란색 세가지 채색연무에는 어떤 뜻이 담겨있는가?

각기 당기, 당장, 공군을 대표한다.

오늘 ‘7.1축전’ 공중제대의 대형편성에서 어떤 점에 주의를 기울였는가?

첫째는 기발보호편대(护旗编队)인데 첫번째 비행기에 당기가 걸려있고 옆에 있는 두대의 비행기가 이를 호송했다. 당이 방향을 가리킨다는 것으로 리해할 수 있다.

둘째는 표어편대인데 4대의 비행기에 4폭의 ‘만세’ 표어가 걸려있었는데 오른쪽으로부터 왼쪽으로 각각 위대한 중국공산당 만세, 위대한 중국인민 만세, 위대한 중화인민공화국 만세, 전국 각 민족 인민 대단결 만세이다.

세번째는 직승비행기로 구성된 ‘100’자형 편대인데 창당 100주년을 대표한다.

네번째는 8.1비행공연팀인데 10대의 섬-10공연기가 ‘71’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7월 1일 당의 생일을 대표했다.

다섯번째는 세개 팀 총 15대의 섬-20 비행기인데 섬-20의 대량의 장비는 탄탄한 공군력을 대표했다.

여섯번째는 붉은독수리비행공연팀의 채색연무공연이다. 10대의 비행기가 10갈래의 채색연무를 길게 뿜어냈는데 각기 붉은색, 노란색, 파란색 세가지 색채로 되였다. 붉은색은 당기 색갈을 대표하기에 당기홍(党旗红)이라고도 부른다. 노란색은 당장의 색갈을 대표하고 파란색은 인민공군이 영원히 당에 충성함을 대표한다.

이번 ‘7.1축전’ 공중제대 비행전시는 이전의 열병식이나 에어쇼 비행공연과 어떤 다른 점이 있는가?

류비보: 나의 관찰에 의하면 이번 비행전시는 이전과 좀 다른다. 우선 비행기수로 볼 때 큰 뜻을 담고 있다. 전반 공중제대를 합치면 총 71대에 달하는데 7월 1일 당의 생일을 의미한다. 동시에 ‘100’이라는 대형은 29대의 직승비행기를 동원했는데 ‘71’이라는 수자를 합치면 마침 100이 되여 100주년을 대표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