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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전국 20만마리 평화의 비둘기 날려 세계기록 창조

2021년 07월 02일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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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백년 생신을 경축하기 위해 7월 1일 전국적으로 도합 20만마리 평화의 비둘기를 날렸는데 이는 중대 경축행사에서 가장 많이 비둘기를 날린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천안문광장 량측에는 비둘기 전문 차량 16대가 차례로 늘어서있었다. 경축대회가 막바지에 이르자 현장 지휘자의 호령과 함께 비둘기 10만마리가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올랐다. 천안문 상공을 빙빙 돌며 날아예는 비둘기떼는 열렬한 분위기를 한껏 불어넣어 경축행사가 절정에 이르게 했다.

중국전서구협회(信鸽协会) 회장 형소천은 7월 1일 평화의 비둘기를 날리는 행사의 주회장은 북경 천안문광장으로서 여기서 10만마리의 평화의 비둘기를 날렸다고 밝혔다. 동시에 쵸몰랑마봉 대본영, 정강산 붉은기광장, 남호기념관 앞 등 전국 72개 대표적인 장소에서도 비둘기 10만마리를 날렸다. 도합 20만마리의 평화의 비둘기는 중대 경축행사에서 가장 많이 비둘기를 날린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중국전서구협회 부회장, 북경시전서구협회 주석 학귀평은 천안문광장에서 날린 10만마리의 평화의 비둘기는 전서구협회에서 회원들이 기르는 비둘기를 모집하여 참가하게 한 것으로 북경시 및 각 구와 현의 전서구협회의 3000여가구에 달하는 회원들이 자원적으로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중국전서구협회에서는 또 ‘전서구 공중 릴레이경주’를 개최했는데 전국 각지에 분포된 전서구협회 회원들에게 의거하여 당의 력사에서 중요한 7개의 지점으로부터 북경까지의 7갈래 릴레이로선을 확정했다. 릴레이로선에는 20여개 성, 직할시, 자치구, 50여개 도시의 10만마리의 비둘기가 모였으며 공중릴레이방식과 ‘전서구’라는 특별한 형식으로 당에 대한 축복을 북경에 전달했다.
천안문광장 량측에 세워진 비둘기 전문 차량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