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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성장! 중국 상반기 수출입 총액 18조 700억

2021년 07월 13일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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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관총서 보도대변인, 통계분석사 사장 리귀문(李魁文)은 13일, 해관통계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우리 나라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이 18조 7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1%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그중 수출은 9조 8500억원으로 28.1% 성장하고 수입은 8조 2200억원으로 25.9% 성장했다.

신종코로나페염 영향을 받지 않은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수출입, 수출, 수입은 각각 22.8%, 23.8%, 21.7% 성장했다. 구체적으로 볼 때 주로 다음과 같은 6가지 방면의 특징이 있다.

첫째, 수출입이 13개월 련속 전년 동기대비 플러스성장을 이어갔다. 6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3조29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하여 2020년 6월부터 련속 13개월 동기대비 플러스성장을 실현했다.

둘째, 주요 무역파트너와의 수출입 성장세가 량호하다. 상반기 우리 나라의 3대 무역파트너인 아세안과 유럽련합, 미국에 각각 2조6600억 원, 2조5200억 원, 2조2100억 원을 수출해 각각 27.8%, 26.7%, 34.6% 성장했다. 일본에 대한 수출입은 1조 1800억원으로 14.5%를 성장했다. 같은 기간 우리 나라는 ‘일대일로’ 연선국가, RCEP 무역파트너에 대한 수출입이 각각 27.5%, 22.7% 증가했다.

셋째, 일반무역의 수출입 증가가 비교적 빠르다. 상반기 우리 나라 일반무역 수출입은 11조1900억 원으로 30.7% 성장했으며 중국 전체 대외무역 총액의 61.9%를 차지하고 작년 동기대비 1.7%포인트 향상되였다.

넷째, 민영기업의 주력군지위가 더욱 공고해졌다. 상반기 우리 나라 민영기업의 수출입은 8조6400억원으로 35.1%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 전체 대외무역 총액의 47.8%를 차지하고 작년 동기보다 2.8% 향상되여 지속적으로 우리 나라 제1대 대외무역 경영주체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섯째, 기계전기제품의 수출비중이 높아졌다. 상반기 우리 나라 수출 기계전기제품은 5조8300억원으로 29.5% 성장했고 수출 총액의 59.2%를 차지하여 작년 동기보다 0.6%포인트 향상되였다. 그중 자동데터처리장비와 부품은 17%, 휴대전화는 23.3%, 자동차는 101.4% 향상되였다.

여섯째, 철광사, 천연가스 등 대종상품 수입량이 증가되였다. 상반기 우리 나라 철광사 수입은 5.61억 톤으로 2.6% 증가했다. 천연가스는 5981.9만톤으로 23.8% 증가하고 콩은 4895.5만톤으로 8.7% 증가했으며 옥수수는 1530.2만 톤으로 318.5% 증가하고 밀은 536.8만톤으로 60.1% 증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