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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상반기 주민소득순위 공포! 당신의 소득은 어느 수준인가?

2021년 07월 20일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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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민소득순위가 나왔다. 국가통계국은 일전에 31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2021년 상반기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 수치를 업데이트했는데 상해, 북경, 절강이 1~3위를 차지했다.

상해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 4만원대 넘어 1위 차지

주민가처분소득은 주민이 최종소비지출과 저축에 사용할 수 있는 총합, 즉 주민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소득으로 현금수입도 포함되고 현물수입도 포함된다.

수치에 따르면 상해시의 상반기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4만 359원으로 전국 1치를 차지했으며 계속 독보적 지위를 차지했다.

상해시는 상반기 1인당 가처분소득이 4만원대를 넘은 유일한 곳으로 상해사람들의 ‘수익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북경, 절강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 3만원 초과

북경시의 상반기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상해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북경통계국에서 공포한 수치에 따르면 상반기 북경시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3만 8136원으로 동기대비 명목상10.3% 성장하고 2년 평균 6.1% 성장했으며 가격 요인을 빼면 동기대비 9.8% 실질성장하고 2년 평균 4.4% 성장했다고 한다.

3위를 차지한 절강성은 상반기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3만998원에 달했다.

북경, 절강은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3만원대를 넘는 두 곳으로 두번째 그룹에 속한다.

10개 성의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 전국 수준 초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7642원으로 동기대비 명목상 12.6% 증가했다.

상반기 전국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 수준과 비교할 때 상해, 북경, 절강, 강소, 천진, 광동, 복건, 산동, 료녕, 중경 이 10개 성의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전국 수준을 초과했다.

임금성 소득이 주민소득 성장 이끌어

수치에 따르면 임금성 수입의 비교적 빠른 성장은 주민증수를 위해 견고한 기초를 다졌다.

상반기 전국 주민 1인당 임금성 소득은 10104원으로 12.1% 증가해 2019년 상반기보다 2년 평균 7.2% 증가했다.

국가통계국 방효단은 국민경제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주민 취업형세가 부단히 호전되고 임금성 소득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민소비지출 회복 반등

전염병예방통제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주민수입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소비지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2년 평균 성장속도가 빨라졌다.

2021년 상반기 전국 주민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만1471원으로 명목상 18.0% 증가해 가격요인을 빼면 17.4% 실질증가했다.

지방별로는 상해시가 돈도 잘 벌지만 돈을 잘 써 상반기 주민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이 2만3644원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