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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남경 전염병상황 악화될가? 백신 아직 유효할가? 장문굉 적극 판단

2021년 07월 29일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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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들의 관심사에 대해 상해시 신종코로나페염 의료구조전문가팀 팀장, 국가전염병의학센터 주임, 복단대학부속 화산병원 감염과 주임 장문광은 다음과 같이 판단했다.

29일 새벽, 장문굉은 웨이보에 글을 올려 남경 현지 전염병상황은 록구(禄口)공항 관련 감염자들의 가정집결발병이 주요 특징이라고 밝혔다.

록구지역에 공항과 관련된 수많은 집중질병사례가 발생했지만 남경 기타 지역에서는 아직 근원이 없는 사회구역사례가 많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아직 대범위적인 사회구역 확산전 단계임을 설명한다. 남경에서는 현재 이미 엄격한 예방통제조치를 취했고 통제가 잘되면 몇주일내에 통제가 가능할 것인바 이에 대해 신심을 가져야 한다.

관건은 1~2주의 후속적인 감측으로서 만약 록구공항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례가 더 많이 발생할 경우 그 만금 전염병발생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의미로 더 단호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

현단계에서는 랭정하고 엄격한 예방통제가 필요하며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자주 환기, 외출 자제 등이 필요하다. 단계적 구역별로 핵산검사를 마치면 최악의 기간을 넘길 수 있다.

남경 전염병상황에서 백신보호역할 재차 주목받아

"백신을 접종한 후에도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 이번의 남경과 지난번 광주에서도 백신을 접종하고 감염된 사람이 있다. 하지만 백신을 맞지 않으면 감염자가 더 많아질 수 있다." 장문굉은 수치로 볼 때 앞으로 모두 백신을 맞았더라도 신종코로나페염이 여전히 류행하겠지만 류행정도가 낮아지고 병사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문굉은 현재 세계 대다수 바이러스학자들이 신종코로나페염바이러스를 상주 바이러스라고 인정하고 있다면서 세계는 이 바이러스와 공존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경의 전염병상황은 우리에게 바이러스는 언제나 존재한다는 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앞으로 중국이 선택해야 할 방식은 세계와의 운명공동체를 보장함으로써 세계와 상호 소통하고 정상생활로 복귀하며 동시에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다.

장문굉은 "우리는 이미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한번 이겼었다. 앞으로 우리는 반드시 장기적인 전승방법을 찾아내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