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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추위에 가장 잘 견디는’ 고속철도 등장! -40℃에도 탑승 가능

2021년 08월 16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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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7시 50분, 목가고속철로 련합테스트현장에서 첫CR400BF-G형 부흥호 고한(高寒) 동력분산식 렬차가 목단강역에서 출발했다. 이는 부흥호 고한 동력분산식 렬차가 최초로 목가고속철도 련합테스트에 참여한 것이고 또 부흥호렬차조가 최초로 우리 나라 최동단 고한고속철도선로에서 시험운행을 하는 것이다.

목가고속철도 련합테스트지휘부 소개에 따르면 시속이 350km인 부흥호 고한 동력분산식 렬차는 부흥호가족중 ‘추위에 가장 잘 견디는’ 성원으로서 저온 뿐만 아니라 빙설을 견뎌내는 ‘독보적 묘기’를 지녔는바 령하 40도의 극한환경하에도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겸용성 측정은 장비 CTCS-300H와CTCS-300S형 차량용 설비인 CR400BF-G형 고한렬차조를 리용해 운행실험을 진행했고 겸용성 측정을 통해 부동한 모델의 동력분산식 렬차의 목가고속철도에서의 안전한 운행을 보장했다.

목가고속철도는 흑룡강성 하대고속철도, 하계고속철도, 하목고속철도에 이은 4번째 고속철도로 전체길이가 371.6km, 설계시속이 250km이고 선로는 목단강, 경림구, 계서, 칠대하, 화남, 쌍압산을 경과해 최종 가목사에 이르며 2016년 11월에 정식 착공건설을 시작했다.

목가고속철도가 개통된 후 하목고속철도, 하가고속철도와 함께 흑룡강성 동부 쾌속철도환선을 구성한다. 이 성의 8개 지급도시는 고속철도 상호련결을 실현하여 연선도시는 전부 할빈 2시간, 3시간 경제권에 포함된다.

앞으로 목단강에서 가목사로 가는 승객렬차 운행시간은 지금의 7시간에서 1시간 45분으로 단축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