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종남산팀, 최초로 중국 전염병예방통제전략 체계적으로 통합

2021년 09월 24일 11:1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광동성 남산의약혁신연구원은 23일 소식을 발표하여 최근 중국국가호흡의학센터, 광주의과대학 부속제1병원, 광주호흡건강연구원 종남산원사와 손보청교수팀이 <중국의 공공위생조치와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예방통제>라는 제목의 문헌을 발표했는데 이는 최초로 중국 전염병상황기간의 관리통제전략을 체게적으로 통합한 것이라고 밝혔다.

상술한 성과는 국제학술지 《Clinical Reviews in Allergy and Immunology》에 발표되였다. 과학연구팀은 중국의 사회구역, 기업 및 개인 차원에서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으로 인한 단계별 부동한 방역책과 조치를 정리하고 총결했는데 중국특색의 방역경험을 공유하자는 데 취지를 두었다.

연구자는 전염병상황 발생 초기 중국은 류행병학조사와 대규모 PCR 검사를 통해 전염원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포위해 주공격방향을 명확히 하는 표준화 확진방법을 마련해 보급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파강도를 낮추기 위해 첫 발생지역인 무한에서 과감한 봉쇄책과 전국에 걸쳐 구역별, 단계별 정밀예방통제를 실시해 전염병 발생지역간의 류동인원을 줄이기로 했다. 또 엄격한 출입국통제조치(관문 봉쇄, 항공 서킷브레이커 구축 등)도 실시했다.

사회구역 격자화 관리 방면에서 전염병을 일정한 범위에 잘 가둔 후 ‘거점’토벌에 나섰다. 가두와 사회구역은 현지 도시계획에 따라 격자화 관리를 진행하고 사회구역 전염병예방통제 관리는 개인를 단위로 추적했다.

전염병상황이 진정된 후 연구자들은 관리통제등급을 점차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사회발전과 민생의 정상적인 진행을 보장하는 동시에 자원소모를 줄이기 위해 점진적 관리책을 유연하게 정하여 폭발에 대비하는 강압적 관리를 점차 대체했다. 방역정밀화뿐만 아니라 민중의 일상생산애 대한 영향도 최소화해야 한다.

국가자원의 정확한 조달면에서 전염병발생지 태세의 심각성에 따라 물자조달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한편 신종코로나페염 환자를 분류해 지정된 격리병원으로 전환시켰다. 폭발 초기 비교적 큰 물자부족을 해소하고 자원활용도를 높여 지방의 생산압력을 완화했다. 또 '한 성의 한 도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정책은 치료효률을 높이고 의료자원의 배치와 공급을 더욱 최적화했다.

밀접접촉자 추적에 있어서 건강코드와 일정코드 시스템은 휴대가 편리하고 효과적인 추적수단이며 확진사례, 의심사례와 전파사슬을 개체부터 집단까지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정부가 경계급별과 관리통제조치를 조정하는 데 도움을 제공했다.

연구자들은 전염원을 빠르게 추적, 발견, 통제하고 고위험지역에 대해 정확한 동적 관리통제를 실시하며 과학적으로 전국 자원을 배치하고 특수한 상황에서 국부적 지역의 전원 핵산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