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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돌연변이 빈발 대비 차세대 백신 개발중

2021년 09월 30일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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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부원장 장아평
당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돌연변이가 빈발하고 있고 전국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 국부적 전염병상황이 나타나고 있는데 백신개발은 방역과학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일환으로서 그 기술, 치료효과, 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월 24일-28일 열린 2021 중관촌포럼에서 중국과학원 부원장 장아평은 중국과학원은 현재 차세대 재조합단백백신을 연구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변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은 전염병예방통제의 가장 강력한 기술수단으로서 전염병예방통제 상시화에서 가장 효과적인 조치이다.

과학기술부 부부장 장우동은 우리 나라는 백신개발에서 시종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불활성화 백신, 재조합단백 백신, 아데노바이러스 담체 백신, 제너식 독감바이러스 담체 백신과 핵산백신 5갈래 기술로선을 동시에 추진해 백신개발의 성공률을 최대한 높이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등과 협력해 국제 다중심 3차 림상시험을 실시하고 중국 연구기구가 세계 각국과 연구개발 및 생산협력을 전개하도록 촉진하며 전국적인 우세력량을 조직하여 련합으로 난관을 공략하고 절차를 줄이지 않고 기준을 낮추지 않으며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에서 백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우동은 중국의 신종코로나페염백신 개발은 기술로선, 품목수, 품목류형 다양도, 연구개발 진척도에서 모두 세계 선두그룹에 있으며 우리 나라와 국제사회의 전염병예방통제를 위해 강력한 과학기술 버팀목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가의약감독관리국 통계데터에 따르면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24개의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의 림상시험 진입을 비준했는데 그중 4가지 백신이 조건부 출시되였으며 2가지 백신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리스트에 올랐다.

장아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돌연변이가 빈발하는 특성에 비추어 중국과학원에서는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차세대 재조합단백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바이러스백신개발에 관한 기초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장기효과 면역기억 형성 메커니즘에 관한 과학적 문제에 대한 연구에 힘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장기효과백신 연구개발 기술혁신을 뒤받침해주게 된다고 밝혔다.

장아평은 중국과학원은 백신개발로선면에서 불활성화 백신, 재조합단백 백신, 아데노바이러스 담체 백신과 mRNA 백신 등 여러 기술로선을 동시에 진행하는 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중국과학원에서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불활성화 백신은 이미 국가의약감독관리국의 조건부 출시를 인정받았다.

국약그룹 중국바이오 리사장 양효명은 첫패의 백신이 최종적으로 불활성화 기술로선을 선택한 것은 안전성, 유효성, 가능성 및 상업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