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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요즘 남새가 고기보다 비싸다? 배후 원인은?

2021년 10월 25일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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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새들은 고기보다도 비싸다.” 이는 국경절후 많은 소비자들의 감수이다.

소비자들의 남새구매 줄어들어 상가들 비축 감소

긴 오이는 1근에 7.9원, 상추는 1근에 9.8원… 한 슈퍼에서 판매하는 남새들은 가격이 대폭 상승하여 9월과 비교했을 때 ‘몸가’가 기본상 2배로 올랐다.

“시금치가 너무 비싸다! 도매가격은 근당 10원을 초과했는데 최근 시금치가 많이 부족하다.” 슈퍼마켓 판매원 증녀사는 부분적 남새는 가격이 너무 비싸 구매하는 사람이 없어 손실이 크기 때문에 비축을 감소했다고 말했다.

농업농촌부 검측에 따르면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오이, 시금치, 홍당무, 양배추 등 남새가격은 모두 인상되였는데 그중 오이, 시금치는 전월대비 성장폭이 조금 높았는바 각각 28.2%, 21.3%에 달했으며 동기대비 각각 87.7%, 42.0% 성장했다고 한다.

도매상들의 남새매입도 힘들어져! 재배농호 수익 이왕과 비슷해

소비자의 ‘남새바구니’만 묵직해진 것이 아니라 많은 남새도매상들의 남새구입가격도 이미 인상되였다고 한다.

신발지농산물도매시장에서 7년간 남새도매경험이 있는 허선생은 “평소 2원에 1근인 매입가격에 비해 현재 시금치 매입가격은 1근에 6원으로 올랐는데 종래로 이런 적이 없었다.”고 한다.

왕춘은 춘광농산물물류원의 1급 도매상이다. 그는 “량질 남새 매입가격은 1근에 5원에서 8.5원인데 지난해 동기 매입가격은 1근에 2원이였다. 가격이 몇배 가량 인상되였지만 도매상들은 앞다투어 매입해야 한다. 공급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라고 표시했다.

련이은 강우날씨의 영향으로 대다수 재배호 남새생산량은 이왕에 비해 하락했지만 가격이 비교적 높은 원인으로 총체적 수익이 이왕과 비슷하다고 한다.

계절성 강우 등 다중요인, 남새가격 인상 초래

업계인사들은 현재 여름철 남새출시는 기본적으로 끝났고 가을과 겨울철 남새들이 소량으로 출시되였다고 밝혔다. 더우기 올해 기온이 하락하고 강우가 많아 주요산지 남새생장이 늦어졌는데 부분적 지역 남새는 강우로 손상되여 산량이 감소되였고 시장공급 또한 감소되면서 남새가격인상을 초래했다.

춘광농산물물류원 남새가격분석원 하소걸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북방생산지 남새들이 시장에서 퇴출했고 도마도, 유기화채 등 남새공급이 긴장해지면서 따라서 가격이 인상되였다고 말했다.

북경 신발지농산물도매시장 통계부 책임자 류통은 북경시장의 남새를 례로 들면 련속 강우영향으로 산동 류성야외생산지 시금치들이 비물에 손상되여 재배를 진행할 수 없게 되면서 비닐하우스생산으로 공급을 보장해야만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렇게 생산된 시금치는 아직 한동안 있어야 출시되고 현재 료녕 등 지역 소량의 비닐하우스 시금치만 출시되였기에 공급이 대폭 감소되여 남새가격의 상승을 초래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