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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한파 또 온다… 기온 10℃ 이상 뚝! 폭설 주의보!

2021년 11월 18일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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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또 습격해온다.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눈까비, 강풍, 강온이 재차 '등장'한다. 근 20개 성소재지의 강온폭이 10℃를 초과하게 되고 동북은 재차 눈의 습격을 받게 되며 흑룡강에는 대폭설 내지 특대폭설이 내릴 수 있다.

이번 찬공기과정은 강도가 비교적 큰바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6~8℃ 떨어지고 부분적 지역은 10~12℃ 이상 떨어지게 되며 북방 대부분 지역에는 4~6급의 편북풍이 나타나게 된다. 영향범위로부터 볼 때 강온구역은 화남까지 깊숙이 들어가는데 19일부터 20일 찬공기는 우선 신강, 내몽골 중서부, 청해, 감숙, 녕하 등 지역에 4~10℃의 강온을 가져다주게 된다. 이어 21일부터 22일까지 중동부지역이 집중적 강온시간대를 맞이하게 되는데 많은 지역의 최고기온 루적 하락폭은 10℃ 이상에 달한다.

목전 최고기온예보로부터 볼 때 북경, 상해, 천진, 항주, 무한, 남경, 할빈 등을 포함한 18개 성소재지 도시와 직할시의 루적 강온이 10℃ 이상에 달하게 된다. 제남, 심양, 합비는 강온폭이 가장 큰 세 도시로서 14~15℃ 떨어지게 된다. 기온이 떨어진 후 동북지역의 최고기온은 령하로 떨어지게 되고 장강 중하류지역도 20℃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떨어지게 되며 화남 부분적 지역도 15℃ 좌우로 떨어지게 된다. 22일부터 23일까지 북방과 장강 중하류지역 적지 않은 지방의 최저기온은 올해 하반기이래의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흑룡강 부분적 지역 특대폭설 내릴수도, 재해위험 존재

차고 더운 공기의 '교전' 속에 21일부터 22일까지 황회 및 이남 대부분 지역에는 작은 비 또는 중간정도의 비가 내리게 되고 동북의 강설도 점차 강해지게 되는데 특히 22일 흑룡강에는 강한 눈이 내릴 수 있다. 북부의 학강, 가목사 부근 동부의 목단강, 계서, 쌍압산 일대에 대폭설 내지 특대폭설이 내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전문가는 흑룡강 북부에 내리게 되는 이번 눈은 일정한 재해위험이 있다고 하면서 시설농업과 축목양식업에 비교적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사전에 대비를 잘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