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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금값이 올랐는데 소비량은 50% 폭증! 아직 상승여지 있을가?

2021년 11월 23일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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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가격은 10월 들어 일파만파 상승해 지난주 5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국제 금가격은 온스당 1845딸라 부근 상위에서 요동치고 있다. 황금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국내 소비시장은 어떠할가?

최근 금값이 소폭 올랐지만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금가게 관계자는 올해 황금소비시장이 전반적으로 열기가 뜨겁다면서 비록 최근 금값의 영향을 받아 전월대비 매출이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손님흐름량과 매출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황금시장에서는 결혼류의 금장신구가 여전히 판매주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일부 큰 중량의 황금장식품과 투자금괴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황금협회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2021년 1~3분기 전국 황금 실제 소비량은 813.59톤으로 2020년 동기대비 48.44% 증가하고 전염병상황 발생 이전인 2019년 동기대비 5.89% 늘었다. 그중 금장신구는 529.06톤으로 2020년 동기대비 54.21%, 2019년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양력설, 음력설 황금소비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황금소비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황금소비시장이 앞당겨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금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현재 금값이 아직 상승여지가 있을가? A주식시장의 황금주에 투자기회가 있을가?

심천 금아복지주그룹 고급황금분석가 리계래: 이후 황금시장 시세에 대해 미국이 후속적으로 발표하는 관련 통화팽창수치를 예의주시할 것을 건의한다. 특히 미국련방준비제도(FED)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물가지수, 미국련방준비제도가 현재의 높은 통화팽창에 대해 미리 통화정책을 조정할지 여부도 시장의 관심사이다.

3분기 내내 황금 개념주의 실제 흐름도 다소 분화되였다. 전통적으로 4분기는 황금소비품의 소비성수기로서 하위 기업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하지만 금값으로 본다면 불확실성이 크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황금주를 선택할 때 좀 더 신중할 것을 건의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