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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한끼 식사 6명 감염! 뜨거운 물로 식기 세척하면 소독효과 있을가?

2021년 11월 29일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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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확진자 북경 4개 음식점과 관련

핵산검사 모두 음성, 3개 음식점 운영 회복


11월 25일, 상해시에는 3명의 본토확진자가 출현했는데 그중 한명의 행적은 북경시 4개 음식점과 관련된다.

11월 26일, 상술한 4개 음식점에서 확인한 결과 11월 25일 음식점은 하루 동안 휴업했다고 한다. 현재 전원은 핵산검사를 완성했는데 인원, 환경견본 핵산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11월 26일 17시까지 그중 3개 음식점은 운영을 회복했다. 해전구 민장로의 ‘해경각’음식점 책임자는 손님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6일에 운영을 회복했고 진일보 소독을 진행했다고 한다.

북경시가 각 위험지역에서 인원 핵산검사 견본 143건과 외부환경 견본 306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염병전파와 감염자는 소주의 한 음식점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식사전 뜨거운 물로 소독하면 효과 있을가?

음식점에서의 식사를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은 식사전 필수동작을 떠올릴 수 있다. 그것은 뜨거운 물로 그릇과 수저를 한번 헹구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소독살균할 수 있어 걱정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고온소독이 진정으로 효과를 보려면 반드시 2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첫째는 온도이고 둘째는 시간이다.

일반적으로 100℃의 끓는 물에 5분간 담가야 부분적 세균과 미생물을 소멸할 수 있다.

장전파성 질병의 미생물종류는 아주 많은바 급성설사를 자주 일으키는 세균 대부분은 100℃에서 1~3분간, 혹은80℃에서 10분간 머물러있어야 소멸된다.

이 밖에 또 일부 세균은 고온에 대하여 아주 강력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온도가 높을수록 걸리는 시간은 짧은데 여기서 말하는 멸균온도는 대부분 살균 최저온도이다.

일반음식점에서 제공하는 뜨거운 차는 탕상을 피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70-80℃ 좌우로 조절한다.

이런 물을 차가운 식기에 부으면 온도가 더 낮게 내려간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식기를 소독할 때 짧으면 몇초, 길어서 십몇초밖에 걸리지 않는데 이는 필수적인 작용시간에 비해 많이 모자라다.

그러므로 밥먹기 전에 뜨거운 물로 그릇을 헹구는 것은 작용온도와 작용시간 부족으로 질병을 초래하는 미생물을 소멸할 수 없다.

총체적으로 말하면 식사전 뜨거운 물로 그릇을 헹구는 방식으로는 살균소독을 확보할 수 없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