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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 대외무역 성적표 공포, 최초로 기록 경신

2022년 01월 14일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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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0년의 변국과 세기의 전염병상황에 직면하여 우리 나라의 대외무역 수출입 상황은 어땠을까?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20년 동안 대외무역 방면에서 어떤 성과를 이뤘을까?

1월 14일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는 2021년 년간 수출입 상황에 대한 소식발표회를 거행했으며 해관총서 보도대변인, 통계분석사 사장 리귀문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최초로 년간 수출입 규모 6조 딸라 돌파

리귀문은 2021년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과 전염병예방통제가 세계적으로 선두를 유지하면서 대외무역 수출입이 비교적 빠른 성장을 이룩하고 규모가 재차 신기록을 돌파했으며 품질이 안정되게 향상되였다고 밝혔다.

해관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 나라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39조1000억원으로 2020년보다 21.4% 증가했다.그중 수출은 21.2% 늘어난 21조7300억원, 수입은 21.5% 늘어난 17조3700억원을 기록했다.

년간 수출입 규모가 6조 딸라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딸라로 계산할 때 우리 나라의 수출입 규모는 6조500억 딸라에 이르렀으며 2013년에 최초로 4조억딸라를 기록한 지 8년 만에 5조, 6조 딸라라는 두개 큰 단계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1년의 대외무역 증가량은 1조4000억딸라에 달했다.

세계무역 가입 20년 동안 수출입 성장 8배 초과

2021년은 우리 나라가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해관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수출입 총액은 2001년 4조2200억원에서 2021년 39조1000억원으로 성장하여 년평균 12.2% 증가했다고 한다.

리귀문은 20년 동안 수출입이 8배 이상 늘어 화물무역 규모가 세계 1위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우리 나라 화물무역 규모는 2001년 4조2200억원에서 시작해 2005년 10조, 2010년 20조, 2018년 30조3단계를 돌파했고 2021년에는 40조원에 육박해 20년 사이 8.3배로 늘었다. 특히 최근 10년간 우리 나라 화물무역 규모는 2012년 24조4000억원에서 39조1000억원으로 14조7000억원 증가해 2009년 년간 수출입 규모에 근접했다."

이밖에 전 세계 시장점유률에서도 우리 나라는 2001년 4%에서 2021년 3분기 13.5%로 크게 높아졌고 그중 2013년 처음으로 세계 화물무역 제1대국으로 되였다.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대한 수출입 증가속도 더 빨라져

2021년은 '일대일로'창의가 제출된 지 8주년이 되는 해다. 리귀문은 ‘일대일로’창의가 제출된 이후 우리 나라와 일대일로 연선 국가간 무역왕래가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중국과 주요 무역파트너의 수출입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는데 그중 ‘일대일로’ 연선 국가 수출입 증가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2021년 우리 나라의 무역파트너는 차례로 동남아국가련합, 유럽련맹, 미국, 일본과 한국이며 상술한 무역파트너에 대한 수출입은 각각 5.67, 5.35, 4.88, 2.4, 2.34조원에 달하고 각기 19.7%, 19.1%, 20.2%, 9.4%, 18.4% 늘어났다.

같은 기간 우리 나라가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23.6% 늘어나 전체 증가속도보다 2.2% 높다. 그중 수출은 6조5900억 원으로 21.5%, 수입은 5조100억 원으로 26.4% 늘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