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살균소독한 국제우편물에 왜 또 양성이 나타날가? 전문가 해독

2022년 01월 20일 13:44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는 바이러스를 휴대한 해외물품의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차례 문건을 배포하여 각 통상구에서 수입 우편물과 화물에 대한 전면 소독을 진행하고 세관 입구에서 오염된 물품을 차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통상구에서 살균소독하고 택배회사에서도 살균소독하고 있지만 수입과일, 국제우편물 핵산검사에서 계속 양성반응이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살균소독한 국제우편물에서 왜 또 양성이 나타날가? 기자는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소독학 수석전문가 장류파를 취재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소독학 수석전문가 장류파는 현재 국제적으로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 대류행태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중국으로 반입되는 우편물과 화물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일부 바이러스는 운반 과정에서 점차 죽을 수 있지만 특정조건하에서 어떤 바이러스는 죽지 않기에 우편물과 화물이 전염성을 띠게 된다.

중국질병통제센터 소독학 수석전문가 장류파: 만약 해외물품에 오염된 신종코로나페염 바이러스의 량이 비교적 많고 동시에 환적로동자들이 기침을 하고 재채기를 하면 침과 가래 속에 유기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바이러스에 대하여 비교적 좋은 보호 작용을 한다. 게다가 현재 북반구가 겨울인 만큼 바이러스생존기간이 훨씬 길어질 수 있다. 또 항공운수일 경우 운송기간이 짧아 이 때 우리가 이런 물건들과 접촉하거나 피부가 포장표면에 닿으면 감염위험이 있을 수 있다.

이 밖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우편물포장뿐만 아니라 내부 물품도 오염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이번 택배업계 관계자들이 가장 먼저 발병하지 않은 것은 우편물 표면에 대한 방호와 소독 효과가 좋았음을 설명한다. 이런 상황에서 포장 내부에 들어있는 물품에 대한 전파위험에 보다 중시를 돌려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