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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30개 성(자치구, 직할시) 2022년 GDP 목표 공포, 누가 가장 야심만만한가?

2022년 01월 25일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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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에 이르기까지 천진을 제외한 30개 성, 자치구, 직할시가 정부사업보고에서 2022년 경제성장 예기목표를 제시했다.

해남 2022년 GDP 목표치 가장 높아

30개 성, 자치구, 직할시 가운데서 해남이 9% 안팎의 목표로 1위를 차지했다.

해남이 이렇게 높은 목표를 설정한 데는 그만한 배심이 있다. 수치에 따르면 2021년 해남 GDP는 동기대비 11.2% 성장해 전국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2년 평균 성장속도가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리도면세매출액은 600억원을 돌파했다.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동기대비 26.5% 증가해 전국 1위, 2년 평균 증가속도는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야심으로 가득 찬 해남은 리도면세점 매출 1000억원을 노리고 있다.

3위권 경제대성의 예기목표는 5.5%

2021년 광동, 강소, 산동은 여전히 GDP 총량 1~3위를 기록했으며 각자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

그중 광동의 GDP는 동기대비 8% 성장한 12조4000억원으로 중국 최초로 GDP가 12조원을 돌파하여 세계 10대 경제체에 진입할 전망이다. 강소성 GDP는 11조 원을 돌파해 동기대비 8.6% 성장했다. 산동성 GDP는 8조원을 돌파해 8.3% 성장했다.

2022년 GDP 목표에 대해 3개 경제대성은 동시에 5.5%라는 수치를 확정했지만 서술에서 다소 차이가 난다. 광동은 5.5% 안팎으로, 강소와 산동은 모두 5.5% 이상으로 설정했다.

북경의 목표는 5% 이상, 상해는 5.5% 안팎

중국은 2021년 4조원 GDP 도시인 북경과 상해를 맞이했다.

그중 북경의 2021년 GDP는 4조 269억6000만원으로 8.5% 성장했다. 상해의 2021년 GDP는 4조3200억원으로 8.1% 성장했다.

새로운 단계에 오른 북경은2022년 GDP 예기목표를 5% 이상으로 낮게 설정했다. 상해는 5.5% 안팎으로 설정했다.

왜 이런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했을가? 상해시 시장 공정(龚正)은 이같은 목표는 현재와 장원함을 모두 고려하고 수요와 공급, 그리고 직면하게 될 예기압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경시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2021년 북경시의 경제성장이 예기보다 좋아 상반기와 3분기 모두 성장속도가 전국수준보다 높았지만 반면에 높은 기준수를 형성했기에5% 이상으로 경제성장목표를 설정해 수요와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고 잠재적 성장률과 련동해 전염병예방통제, 구조조정, 경제운행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예기를 인도하고 자신감을 진작시키며 기대와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각 방면의 정력을 발전의 질적 효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도록 인도했다고 해석했다.

GDP 목표 보편적으로 하향조정, 여러 지역 ‘더 나은 결과 쟁취할 것’

2021년 GDP 성장목표와 비교하면 대다수 성(자치구, 직할시)은 2022년 목표를 하향조정했다. 30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GDP 목표는 모두 한자리수이다.

산서, 호북 등 여러 성은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탄가격 상승에 힘입어 석탄대성 산서는 2021년 GDP성장속도가 9.1%에 달해 전국 3위로 올라서면서 경제총량이 2조원이라는 새 단계에 올라섰다. 산서성의 2022년 GDP 목표는 6.5% 정도이며 실제사업에서 가능한 한 더 나은 결과를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호북은 ‘왕의 귀환’을 상연했는데 GDP성장률이 12.9%에 달하여 전국 1위를 차지했고 GDP 총량이 5조원으로 전국 7위로 복귀헀다.

강한 회복세를 맞이한 호북은 2022년 7%대의 성장목표를 정하고 실제사업에서 가능한 한 더 좋은 결과를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