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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마리에서 240여마리로! ‘중국호랑이’ 가족 날따라 장대해져!

2022년 01월 27일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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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호랑이는 우리 나라 특유의 호랑이종으로 또 ‘중국호랑이’로 불리우기도 하는데 이는 국가1급 보호동물에 속한다. 현재 야외에서는 그들의 종적을 찾아보기 어렵고 동물원에서만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중국동물원협회 호랑이보호전문가소조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몇해 동안의 지속적인 보호를 거쳐 우리 나라 화남호랑이는 20세기 50년대의 단 18마리에서 현재의 240여마리로 늘어났으며 년령구조와 성별구조가 다소 개선되고 근교계수도 가장 높은 0.53에서 현재는 0.4 이하로 하락했다.

호랑이보호전문가소조 조장, 상해동물원 부원장 원요화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세기 50년대에 우리 나라는 야외에서 총 18마리의 화남호랑이를 포획했다. 그중6마리는 번식기록이 있었는데 각각 상해동물원과 귀양족령동물원의 2마리 암컷과 한마리 수컷이다. 현재 전국에는 240여마리의 화남호랑이가 있는데 모두 이 6마리 화남호랑이들의 후대이다.

1995년, 화남호랑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동물원협회는 화남호랑이조정보호위원회를 설립하고 선후로 화남호랑이이전보호강요, 공약과 화남호랑이사육관리규범, 지침 등 문건을 출범했으며 당시 이미 있는 화남호랑이를 위해 ‘족보’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우리 나라 동물에서 태여난 화남호랑이들은 모두 ‘문서작성’을 통해 종검증을 진행하고 ‘호적’과 ‘족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결혼적령기가 되면 족보에 따라 엄격하게 혈연관계가 가장 먼 ‘친척’을 찾아 ‘혼인’하도록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