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22일 2021년 4분기 '가장 일손이 부족한' 100개 직업 순위를 발표했는데 그중에서 영업사원, 식당 종업원, 상품 판매원, 선반공(车工), 가사도우미, 경비원, 포장공, 고객서비스 관리자,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등 직업이 10위 안에 들었다.
2021년 제3분기에 비해 이번 10위권에 든 직업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다. 선반공, 포장공이 10위권에 진입하고 시장전문마케터, 용접공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관계자는 이번 순위는 제조업의 구인난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스마트제조분야의 일손부족이 심화된 것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100개 직업 분포를 보면 43개 직종이 생산제조 및 관련 인원에 속했는데 2019년 3분기 해당 순위가 발표된 이래 제조업 직종 비중이 꾸준히 높았고 자동차생산소비분야에서는 용역수요가 증가되였으며 자동차부품 재제조공, 자동차 장식품 제조공, 자동차 정비공 등 직종이 새롭게 순위에 오르고 스마트제조분야의 다공정 공작기계 조작조정공, 산업로보트시스템 운영자 등의 순위가 상승하면서 일손부족이 확대되였다.
이 순위는 전국 102개 고정모니터링도시 공공취업서비스기구에서 작성한 인력자연시장의 구인구직데터에서 얻은 것으로 구체적인 명단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