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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래 최초! 남성인구 하락… 남성, 녀성보다 3362만명 많아!

2022년 03월 01일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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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국가통계국은 2021년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 통계공보를 발표하였다.

2021년 년말, 전국인구는 14억 1260만명으로서 지난해말보다 48만명 증가했고 그중 도시진 상주인구가 9억 1425만명이였다. 년간 출생인구가 1062만명으로서 출생률이 7.52%였고 사망인구가 1014만명으로서 사망률이 7.18%였으며 자연성장률이 0.34%였다. 전국적으로 거주지와 호적등록지역이 일치하지 않은 인구가 5.04억명이고 그중 류동인구가 3.85억명이였다.

성별구조로부터 볼 때 남성인구가 7억 2311만명이고 녀성인구가 6억 8949만명으로서 남성이 녀성보다 3362만명 많았다.

중국통계년감에 의하면 2020년 남성인구는 7억 2357만명이고 녀성인구는 6억 8855만명이였는데 이는 2021년 남성인구가 46만명 하락했다는 것을 설명한다.

국가통계국 력대데터를 정리한 결과 2021년은 중국 남성인구가 근 60년래(1962년이래) 최초로 하락한 해인 것이 확인됐다.

전국 총인구가 다소 성장했지만 성에 따라 볼 때 인구가 하락하는 성이 점점 더 많아졌다. 인구성장은 자연성장과 사회성장 두부분으로 나뉜다. 인구출생률을 제외하고 인구류동은 구역인구가 변화하는 하나의 중요요소가 되였다. 일부 성, 특히 경제가 발달하지 않은 지역은 인구 외부류출로 인해 인구하락이 나타났다.

총체적으로 볼 때 비록 우리 나라 인구성장이 날로 완화되고 있지만 인구류동규모는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가통계국 데터에 의하면 2021년 전국적으로 거주지와 호적등록지역이 일치하지 않은 인구는 5억 429만명에 달해 2020년보다 1153만명 증가됐다. 그중 시관할구내 거주지와 호적등록지역이 일치하지 않은 인구가 1억 1962만명, 류동인구가 3억 8467만명으로서 2020년보다 268만명과 885만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계산해보면 2021년 우리 나라 류동인구규모는 2.35% 성장했다.

중국사회과학원 도시발전및환경연구쎈터 연구원 우봉서는 인구의 전국공간에서의 배치로부터 볼 때 우리 나라 총체적 인구성장이 느려짐에 따라 전국 인구판도가 여전히 재편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 연해 일부 성의 인구 총량과 전국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증가될 것인바 중부, 서북, 동북 등 지역의 인구가 여전히 동남 연해로 모이고 있다. 다른 한면으로 각 성구역내 중소도시, 농촌 인구는 계속하여 중심도시를 향해 류동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