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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국내 항공사, 5일부터 국내선 유류할증료 기준 인상

2022년 03월 02일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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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국에 따르면 3월 5일부터 국내 일부 항공사가 국내선 유류할증료(燃油附加费) 부과기준을 조정한다.

이번에 조정한 후 부과되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성인 려객 800km(포함) 이하 항공편은 승객 1인당 20원이고 800km 이상 항공편은 승객 1인당 40원이다.

례를 들어 북경 수도국제공항에서 상해 포동국제공항까지는 비행거리가 1178㎞로 규정에 따라 편도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40원이 부과된다. 상해 포동국제공항에서 청도 교통국제공항까지는 비행거리가 693㎞로 규정에 따라 편도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20원이 부과된다.

모 플랫폼 빅데터연구 원장 란상(兰翔): 이번 유류할증료 인상은 주로 유가상승에 따른 것이다. 항공사의 경우 비행거리가 길고 장거리항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1인당 승객수입이 약 14원 상승한다. 항공유상승에 따른 원가부담도 어느 정도 덜게 됐다.

이번 유류할증료 조정에 따라 소비자립장에서는 국내선 이동세금비용이 70원(국산 항공기의 경우 기본료금이 면제되는 경우는 제외)에서 시작된다. 대부분 800㎞ 이상 로선 경유 공항 건설비와 유류할증료를 합치면 90원에 이른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