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천진서에서 할빈서로 향하는 D27편 렬차가 당산역에서 출발한 후 렬차 승무원은 순시과정에 한 승객이 선반에 두고 내린 검은색 가죽가방 하나를 발견했다. 가방을 열어보니 안에는 황금이 가득 차있었다.
D27편 렬차원과 철도공안이 물품을 검사해보니 가방 안에는 금궤 52개, 금목걸이 2개 등 200만원 상당의 황금이 들어있었다.
분실자를 찾던 중 할빈려객운수구간관리통제쎈터 일군으로부터 전화가 와 한 가방주인이 D27편 렬차 승무원을 애타게 찾고 있다고 했다. 렬차장은 즉시 분실자와 련락을 취해 D27편 렬차가 당일 할빈서역에 도착한 후 분실자가 기차역에 와서 물건을 찾아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