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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전문가 길림서 류행하는 오미크론바이러스 상세히 해석, 델타바이러스보다 전염력 강해

2022년 03월 14일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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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에서 대범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오미크론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전파가 은페적이고 전염성이 강하며 전파속도가 빠르고 조기발견이 어려워 사회구역 전파를 쉽게 형성하는 등 특점이 있다.

기자가 13일 길림성전염병예방통제사업 제34차 보도발표회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길림성의 이번 전염병을 유발한 오미크론 BA.2아종의 전염력은 그 이전에 류행하던 BA.1보다 약 30% 높고 기관지조직에서의 복제농도는 델타변이주의 70배라고 한다.

길림성질병통제쎈터 응급판공실 주임 조경룡은 오미크론변이주의 뉴클레오티드 변이점은 50개 좌우인데 그중 30여개 변이점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단백질에 위치해있다면서 스파이크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인체세포를 감염시키는 관건으로서 돌연변이는 바이러스와 인체세포가 결합되는 능력을 증가시킴으로써 바이러스의 전파력을 증가시켜 전염력이 델타변이주보다 37.5%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조경룡은 이번 전염병상황의 BA.2 아종 전염력은 그 이전에 류행하던 BA.1보다 또 약 30% 높아졌다고 하면서 주요하게 호흡기관 비말과 밀접접촉으로 전파되지만 특정한 조건에서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품을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환경에 폭로돼도 접촉전파 혹은 에어러졸전파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룡은 감염후 대다수 환자의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은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있어도 주요하게 발열, 기침, 두통, 코막힘, 무기력, 인후통 등 특이하지 않은 증상만 나타나기에 이 바이러스의 전파은페성을 높여줘 더 쉽게 산발적 혹은 집중적으로 폭발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경룡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주 손을 씻으며 자주 통풍을 시키고 적게 모이며 1메터 간격을 유지하는 등은 모두 감염률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여러차례 핵산검사를 전개하는 것은 빨리 감염원을 끊기 위한 것이다. 길림성은 ‘항원선별조사, 핵산진단’ 모니터링모식을 보급하고 있는데 대중들 스스로 구매하여 검사할 수 있어 바이러스감염을 일찍 발견하는 데 유리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