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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원검사란? 적용군체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응답

2022년 03월 16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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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가 인쇄발부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항원검사 응용방안(시행)>이 광범한 관심을 일으켰다. 항원검사란 무엇인가? 이 검사는 어떤 사람들에게 적용되는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림상검험쎈터 부주임 리금명은 15일 북경에서 이에 응답했다.

이날 중국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는 전염병예방통제 및 백신접종사업 관련 정황과 관련해 보도발표회를 열었다. 리금명은 회의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항원의 구조단백질에는 네가지가 있는데 각각 스파이크단백질, E단백질, 막단백질과 뉴클레오캡시드단백질이며 이중 항원을 검사하는 단백질이 바로 뉴클레오캡시드단백질, 즉 N단백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N단백질은 발현량이 가장 높고 가장 쉽게 돌연변이한다고 지적했다. 감염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목부위에서 가장 활발하게 복제되는데 이 때 N단백질을 검사하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간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리금명은 항원검사는 주요하게 세부류 사람들에게 응용된다고 말했다.

첫번째 부류는 기층의료기구에서 진료를 받는 사람들로서 림상증상이 있고 열이 있으며 5일이내에 이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다. 핵산검사에서 음성이면 집에 머무르면서 련속 5일간 항원검사를 진행한다. 왜냐하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5일중 꼭 하루는 바이러스함량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만약 지속적으로 음성이 나타나면 어떠한 개입이든 하지 않아도 된다.

두번째 부류는 격리관찰인원으로서 재택 격리관찰 인원과 경외입경 격리관찰인원 및 산발적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밀접접촉자, 2차 밀접접촉자 및 봉쇄통제사회구역에서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 인원이 포함된다. 련속 5일 동안 매일 한차례씩 항원검사를 진행하여 만약 양성이면 측정해낼 수 있고 음성이면 개입하지 않아도 되며 격리해제 마지막 날 핵산검사를 하기 전까지 측정할 수 있다.

세번째 부류는 검사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만약 양성이 검출되면 빠른 시간내에 핵산검사를 해야 하고 음성이면 집에 머물면서 필요할 때 재차 항원검사를 하면 된다. 만약 뚜렷한 림상증상, 특히 발열, 미각상실, 후각상실 등이 있으면 꼭 발열외래진찰실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항원검사와 핵산검사의 구별에 대해 리금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핵산검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확정하는 의거로서 ‘최고표준’으로서 항원검사는 핵산검사를 대체할 수 없다. 항원검사결과가 양성이면 꼭 다시 핵산검사를 하여 확인해야 한다.

그는 핵산검사의 민감성은 항원검사보다 100배 내지 1000배 높다고 해석했다. 이외 두가지는 특이성이 다른데 항원검사특이성은 가장 높아 99%에 달할 수 있지만 핵산검사방법학에서의 특이성은 100%라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