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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방역기간 심리지도: 페쇄적인 억압감 어떻게 해결해야 할가?

2022년 03월 21일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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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예방통제기간 많은 대학생들이 침실에 갇혀있고 많은 주민들이 집에 갇혀있어 모두 어느 정도의 심리적 억압감을 느낄 수 있다. 동북사범대학 심리학원 원장 개소송(盖笑松)은 이런 억압감은 세가지 방면에서 온다고 지적했다.

억압감의 첫번째 방면은 속박감으로 더 이상 지난날처럼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해결책은 구속 없는 자유를 추구하지 않고 이 특수한 시기에 일종의 심적 자유에 대한 장악, 자신의 감정상태에 대한 장악, 자신의 시간배치에 대한 장악을 추구하는 것이다.

억압감의 두번째 방면은 좌절감이다. 우리는 일을 할 때 과거처럼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과거 우리가 직장에서 일할 때 수중에는 컴퓨터가 있었으며 주변에는 우리와 협동해서 일하는 동료들이 있었다. 지금은 이런 편리한 조건들이 모두 사라졌기에 무슨 일을 하든 비효률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해결방법은 한편으로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남은 시간을 리용하여 다른 일부 액외의 일을 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당신은 자격시험준비를 하거나 새로운 지식과 신기술을 배우는 데 약간의 시간을 소비할 수 있다.

억압감의 세번째 방면은 외로움이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더 이상 친구 그리고 파트너들과 함께할 수 없기에 마음속으로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전염병예방통제기간 우리의 사회적 련결이 박탈되였다. 그 해결책은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련결을 추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련결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이 시기에 사회구역에 가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고 멀리 있는 친구들에게 안부인사를 하면서 관심을 보여줄 수도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