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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 초기화 불가능할가? 오준우: 꼭 실현될 것

2022년 04월 02일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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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이래 특히 오미크론변이주가 중국에 전파된 후 중국의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신종코로나페염은 초기화가 불가능할가?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 류행병학 수석전문가 오준우는 4월 1일 북경에서 ‘동적 초기화’의 난도가 더 커지고 소요되는 시간이 더 길어졌지만 꼭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국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는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지 않기에 엄격하고 실속 있게 전염병예방통제사업을 잘 틀어쥐는 정황과 관련해 보도발표회를 소집했다. 오준우는 중국의 2년간 예방통제경험 및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변화에 대한 새 인식에 근거해 중국은 ‘동적 초기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준우는 "오미크론변이주의 전염성이 강하고 전파속도가 빠르며 일정한 비률의 무증상감염자가 생김으로 하여 ‘동적 초기화’ 난도가 더 커지고 ‘동적 초기화’에 필요한 시간이 더 길어졌음은 인정해야 하지만 우리가 엄격하고 실속 있게 전염병예방통제조치를 빠르게 모든 고리에 락착한다면 ‘동적 초기화’ 목표는 꼭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변이주의 류행에서 드러난 전파의 은페성과 쾌속성이라는 새로운 특징은 보다 민감한 모니터링시스템을 리용해 보다 빨리 전염병을 발견하여 각항 예방통제조치를 보다 빨리 락착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새로운 형세에서 ‘동적 초기화’ 실현함에 있어 직면한 주요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럼 오미크론 BA.2 바이러스가 류행할 때 비교적 높은 비중의 무증상감염자가 생기는 상황에서 왜 계속하여 ‘동적 초기화’를 견지해야 하는가? 오준우는 전파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단시간내에 대량의 감염자를 산생함으로 하여 초래되는 사망 총수가 여전히 아주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준우는 "국외 일부 국가에서 공포한 데터를 볼 때 오미크론바이러스류행기간 초래된 사망수는 델타바이러스류행기간 같은 시기에 초래된 사망수보다 더 높았다. 이는 오미크론바이러스의 류행이 한 국가 혹은 지역에 대한 위협이 여전히 아주 심각하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오준우는 그렇기 때문에 단시간내에 전염병상황을 힘써 통제해야 한다고 하면서 중국의 예방통제실천은 ‘동적 초기화’가 신종코로나페염을 통제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통제방침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무증상감염자를 발견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오준우는 일부 기술수단을 리용할 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류행병학조사시 빅데터를 리용해 전파사슬을 파악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해 추적을 진행함으로써 전파사슬에서 무증상감염자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모니터링방어선을 한단계 앞당겨 ‘항원선별조사+핵산진단’ 모니터링모식을 통해 무증상감염자를 조속히 발견함으로써 전파사슬을 끊을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