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전염병상황으로 수입이 없다면 주택대출금 상환 늦출 수 있을가? 3대 은행 응답

2022년 04월 07일 12:02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상해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전염병상황으로 지금 일을 할 수 없어 수입이 없다. 매달 1일 5000원 정도의 주택대출금을 갚아야 하는데 상환을 늦추거나 반달 주택대출을 감면해주기 바란다."

최근 ‘전염병상황으로 인해 주택대출 상환 연기 희망’이라는 캡처사진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네티즌들의 열렬한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전염병상황으로 인한 주택대출 상환 연기, 의사일정에 올릴 필요가 있다가 인기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전염병예방통제상황이 심각하고 여러 곳에서 봉쇄통제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대출금 상환을 늦출 수 있을가? 얼마 동안 주택대출 상환을 연기할 수 있을가?

여러 은행 응답

상술한 인터넷 캡처사진에 대해 한 주식제 상업은행은 현재 해당 은행에는 전염병상황으로 인한 주택대출 감면 규정이 없다고 답했다. 이 은행 규정에 따르면 주택대출 상환이 1일 지연되면 신용공여기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3개월 지연되면 소송절차가 가동되기에 반드시 주택대출을 제때에 상환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전염병상황에서 시간과 지역적 제약에 따라 은행별로 대출금 상환 연기에 대한 정책이 다르다.

공상은행은 길림과 같은 봉쇄통제지역에 대해 전염병상황으로 주택대출을 제때에 갚지 못할 경우 자동이체를 연기해 줄 것을 신청할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연장 가능한 시간은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상은행 고객서비스 직원은 이는 림시적 정책이기 때문에 봉쇄통제가 끝나면 이 정책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동이체 연장기간 동안 취급자의 신용공여에는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건설은행은 일부 지역은 전염병상황으로 인해 봉쇄통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주택대출 상환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면서 길림성의 경우 최장 28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객서비스 직원은 기자에게 현재 봉쇄통제지역의 영업장소가 휴업중이기 때문에 고객서비스플랫폼은 취급자를 도와 대출취급은행 경리와 련락하여 먼저 관련 등록을 하게 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중국은행은 현재 길림성에서는 주택대출 상환 연장을 신청할 수 있지만 상해에는 당분간 관련 정책이 없다고 밝혔다. 고객서비스 직원은 먼저 대출취급은행과 련락을 취할 것을 건의했으며 추후 관련 정책이 나오면 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