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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경애로혁명근거지: 홍색유전자 전승, 발전활력 구현(새 로정에서 분발정진하고 새 시대에 공훈을 세우자·로혁명근거지의 새 모습)

본사기자 주아군

2022년 05월 13일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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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천하의 물은 맑고 맑아 삿갓을 엮어 홍군에게 보내노라. 군대는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은 군대를 옹호하며 군민은 한가족처럼 뭉치노라.” 이 경전가곡은 경애(琼崖)로혁명근거지에 있었던 ‘홍색랑자군’의 이야기를 다정하게 노래했다.

1927년 9월 무장투쟁의 첫 총성을 울렸던 데로부터 1950년 5월 해남도해방에 이르기까지 경애로혁명근거지의 군민들은 적들이 봉쇄하고 ‘포위토벌’하는 가혹한 환경 속에서 무장투쟁을 견지해 ‘23년간 붉은 기발이 휘날리’게 함으로써 중국의 혁명력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기록했다.

18차 당대회 이후 습근평 총서기는 여러차례 해남에 가서 조사연구를 했다. 총서기의 간절한 당부를 명기하고 홍색유전자를 계승해 이 유래 깊은 고장은 왕성한 발전활력을 뿜어내고 있다.

2013년 4월, 습근평 총서기는 해남에 가서 조사연구할 때 “초요사회 실현 여부는 농민들의 생활개선에 달려있다.”라고 강조했다.

‘13.5’시기 해남 64만 9,700만명의 서류카드작성 빈곤인구는 모두 빈곤에서 벗어났는바 빈곤대중의 일인당 순수입은 4,448원에서 1만 2,733원으로 증가했다. 조건을 갖춘 자연촌은 100% 포장도로가 건설, 개통되였고 농촌음용수안전프로젝트가 전부 공고히 되고 향상되였으며 농촌주민 천연가스보급률이 95.13%에 달했고 쓰레기 무해화처리률이 92.6%에 달했다. 지난해 해남은 마을주재 제1서기 2,560명, 농촌진흥사업대 2,756개, 대원 8,202명을 선발파견해 빈곤퇴치난관돌파성과와 농촌진흥과의 효과적인 련결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공고히 하고 발전시켰다.

“지금 마을이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졌으며 마을사람들이 단독주택에 살게 되였고 단순히 고무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약제도 심고 커피, 태양광 산업도 늘렸다.” 정협 전국위원회 위원, 백사리족자치현 타안진 간부 양풍극은 11개의 장령란화기지가 지난해 마을집체에 100여만원의 수익을 가져다주었다고 소개했다. 올해 전국 량회 기간에 양풍극은 총서기에게 빈곤퇴치와 농촌진흥이 고향에 가져다준 큰 변화에 대해 보고했다.

2018년 4월 13일, 해남성경제특구 창설 30주년 경축대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당중앙은 전 해남도에서 자유무역시험구를 건설하는 것을 지지하고 해남이 중국특색의 자유무역항 건설을 점차적으로 탐색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선포했다.

진흥발전의 좋은 기회를 포착해 해남은 자유무역항 중점단지가 로혁명근거지에 정착하도록 추진했다. 국제우주항공센터, 국제의료관광선행구, 해남생태소프트웨어파크, 국제교육혁신시험구 등은 각각 문창, 경해, 징매, 릉수 등 로혁명근거지에 정착했다.

문창국제우주항공센터에서 초기건설구역 산업서비스센터가 곧 완공될 예정이며 우주항공슈퍼컴퓨팅센터 주체가 완공되였으며 위성총조립테스트건물, 로케트조립건물 건설이 서둘러 추진되였다. 지난해 우주항공센터 기업의 수익은 28억원에 달했고 고정자산투자는 약 19억원에 달했으며 세수는 5억 4,500원으로 2020년의 19배에 달했다.

이와 동시에 해남은 섬순환관광도로, 국도 G360 문창-림고 도로, 해구 양산대로-안정모서산 도로, 남도강매만수리중추공사 등 일련의 중대한 프로젝트가 로혁명근거지에 착지해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조력하도록 추진했다.

지난해 9월 해남은 <새 시대 경애로혁명근거지 진흥발전을 지원할 데 관한 실시의견>을 출범해 로혁명근거지가 ‘해구, 문창, 징매, 정안’ 종합경제권, ‘삼아, 릉수, 락동’ 관광경제권의 발전에서 일체화발전시범구를 먼저 구축하는 것을 지지했으며 로혁명근거지가 화교자원의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고 ‘일대일로’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외자리용 규모와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개방과 협력으로 진흥발전을 강화하며 해남자유무역항건설중에서의 로혁명근거지의 독특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격려했다.

‘전 성 하나의 바둑판, 전도(全岛) 통합화’를 견지하고 도농일체, 륙지와 해양 통합계획, 산과 바다 련동, 자원융통을 부각시키며 전 해남도를 하나의 전일체로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건설하고 관리하면서 경애로혁명근거지는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