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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근시수술 안전성, 효과성 어떠한가? 전문가 답변

2022년 06월 07일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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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수술의 안전성이 어떠한지 효과성은 있는지? 근시안경은 어떻게 착용해야 가장 적절한지? 북경시안과연구소 소장, 주임의사, 전국실명예방치료판공실 책임자 김자병 교수, 멜버른대학교 안과학 교수 하명광이 관련 문제에 대해 권위적인 답변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안경을 착용할 때 안경도수가 조금 낮아야 눈이 편안하다고 느끼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적합한가? 이에 대해 두 교수는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김자병 교수는 테안경, 콘택트렌즈의 도수가 적합해야 된다고 대답했고 하광명 교수는 안경을 착용하는 근본목적은 어렴풋한 시각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서 도수가 맞는 안경을 착용하면 근시가 발전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관심하는 "근시수술 해도 되는가? 수술후 후유증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김자병 교수는 근시수술은 안과에서 아주 흔한 수술로서 아주 성숙된 수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근시수술을 하려면 우선 수술적응증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나이가 18세 이상이고 근시굴광도수가 안정적이고 눈표면에 뚜렷한 염증이 없어야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매 근시환자의 개별적 차이에 근거해 적합한 수술을 선택해야 한다고 하면서 "근시굴광수술은 무형의 안경이다"라고 말했다.

하명광 교수도 비슷한 관점을 밝혔는데 그는 근시 레이저수술은 이미 30년간 진행된 아주 안전한 수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은 근시가 있는 자기 아이가 레이저수술을 받으면 근시를 통제하지 않아도 된다고 잘못 생각한다. 근시는 안축(眼轴)이 길어지고 눈이 길어지는 현상으로서 만약 근시를 통제하지 않으면 눈이 계속 길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레이저수술로 고도의 근시로 변하는 문제밖에 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근시수술외에 또 어떤 방법으로 근시를 교정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하명광 교수는 근시는 교정과 통제가 필요하다면서 콘텍트렌즈를 착용하고 레이저수술을 받는 것은 모두 교정에 속한다고 했다.

그는 또 근시가 발전하지 않도록 통제해야 한다면서 레이저수술, 콘택트렌즈 착용 등 방법이 있지만 테안경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근시의 발전을 통제하려면 약물, 콘텍트렌즈, 특수하게 설계한 안경을 사용할 수 있고 빛을 리용한 치료방법을 써도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