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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동북호랑이, 귀여운 네쌍둥이 재차 출산

2022년 06월 14일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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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흑룡강성 목단강 해림시 횡도하자동북호랑이호림원 호랑이굴에서 네쌍둥이 새끼호랑이가 순리롭게 탄생했는데 암컷이 3마리이고 수컷이 1마리였다. 어미호랑이는 17살짜리 동북호랑이로서 여러차례나 네쌍둥이를 출산한 경험이 있다. 어미호랑이가 출산하는 과정에 사육사는 특별히 신경 쓰면서 매일 어미호랑이에게 양젖에 닭알 20개를 섞은 표준적인 ‘산후조리식’을 먹였다. 동시에 매일 새끼호랑이의 체중을 모니터링하면서 무게가 올라가지 않으면 인공수유하여 새끼호랑이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보장했다.

5월에 들어선 이래 횡도하자동복호림원은 어미호랑이들이 새끼를 낳는 고봉기에 들어섰는데 현재까지 선후로 23마리의 새끼호랑이가 순리롭게 탄생했다. 일부 동북호랑이들은 처음 어미가 돼 수유경험이 없어 새끼를 낳자마자 버렸는데 이런 새끼호랑이들은 사육사가 인공으로 사육했다.

횡도하자동북호림원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동북호랑이인공사육번식기지인 중국횡도하자고양이과동물상규번식쎈터의 중요한 사육번식지이다. 고양이과쎈터는 1986년 건설된 이래 최초의 20마리 순종동북호랑이으로부터 지금까지 발전해왔는바 할빈, 횡도하자, 심양 세곳의 살아있는 동북호랑이 사육수는 이미 1000마리를 초과했고 횡도하자동북호림원에만 근 40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