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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동북 변강

단합해 변강을 진흥시키고 산업으로 변강인민들을 풍족하게 해(새 로정에서 분발정진하고 새 시대에 공훈을 세우자 · 아름다운 변강)

본사기자 류성우, 학영찬, 맹해응, 신양

2022년 06월 21일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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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혼성림은 정밀한 육성을 거친 뒤 과학적으로 림분(林分)품질을 향상시켰을뿐더러 림하(林下)특색산업도 발전되기 시작했다.”류양순은 자신의 밀림 깊은 곳에 우리를 데리고 들어갔다. 홍송, 자작나무가 우뚝 서있고 림하의 메미나리, 가시오가피가 자람새가 왕성했다. 이곳은 흑룡강성 이춘시이며 올해 69세인 류양순은 상감령림업국 계수림장의 퇴직종업원이다. 2014년, 소흥안령 림구는 천연림의 상업성 채벌을 전면 정지했고 이춘은 산업전환의 길에 들어섰다.

2016년 5월 23일, 습근평 총서기는 이춘에서 고찰하고 조사연구할 때 류양순네 집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림장의 발전사를 이야기하고 수입지출을 계산해보았다. “총서기는 우리에게 자력갱생하고 새로운 길을 많이 찾으라고 당부했다.”

림장의 지지를 받아 류양순네 농가원이 그 해 단오절에 순조롭게 개업했다. 몇년이 지난 후 계수림장의 체험농가(农家乐)는 이미 24개로 늘어났다.

“우리는 생태보호의 마지노선 1.54평방킬로메터를 초보적으로 확정하고 천보공정 2기를 실시하여 삼림피복률이 83,8%에 달하게 했다.” 이춘시당위 서기 수홍파는 이렇게 밝혔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동북지역은 우리 나라의 중요한 공업과 농업기지이다. 국가의 국방안전, 식량안전, 생태안전, 에너지안전, 산업안전을 수호하는 데서 전략적 지위가 아주 중요한바 국가발전의 전반 국면과 관계된다.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료녕, 길림, 흑룡강 3개 성의 생태안전장벽역할은 날로 공고해졌고 식량안전의 ‘받침돌’지위는 더한층 두드러졌다.

2016년 5월 24일, 습근평 총서기는 우리 나라 륙지 최동단에 위치한 흑룡강성 무원시에 가 구성벼협작사에서 고찰하고 조사연구를 했다. “‘한 방면으로는 국가의 식량 안전을 보장해야 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 인민생활 특히 농민생활의 수준이 끊임없이 향상되게 해야 한다.” 총서기의 중요지시는 길을 밝혀주는 등불로 되였다. ”합작사 리사장 원승해는 말했다. 6년래, 합작사는 선진적인 재배기술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보급했으며 질 좋은 벼브랜드를 육성하여 농가들을 위해 300만원 이상의 원가를 절감해주고 효익을 증가시켜주었다.

데터에 따르면 2021년 동북3성 식량생산량은 2800여억근에 달해 전국 총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흥안령으로부터 장백산까지, 흑룡강으로부터 두만강까지 일상사를 이야기하며 일상생활에 관심을 돌리면서 습근평 총서기는 시종 변강인민들을 걱정하고 변강의 발전을 마음에 두었다.

“농촌사업의 성과를 검증하는 중요한 자대는 바로 농민들의 돈주머니가 불룩해졌는가를 보는 것이다.” 2015년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 가 촌민 리룡식네 집에 들어가 올방자를 틀고앉아 마을 사람들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6년여이래, 광동촌에는 기꺼운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해 인구당 순수입은 1만 6000원을 넘었고 촌집체수입은 근 40만원에 달했다.“‘13.6’계획기간 흥변부민자금 5.1억원을 쟁취하여 실시한 여러가지 항목은 389개에 달하는데 전 주 적으로 5개 빈곤촌이 모두 빈곤모자를 벗었다.” 연변주당위 주요 책임자는 이렇게 밝혔다.

료녕성 단동시 동항시 합륭촌을 거닐면 산림은 푸르고 꽃과 과일 향기가 풍긴다. 몇년전 합륭촌 10조는 당지 향촌진흥 특색민족촌건설 시점촌으로 확정되여 만족민속부락을 건설했다. “농가와 정원을 통일적으로 계획, 개조하고 촌에 아스팔트길을 만들었으며 집집마다 광케블이 들어왔다.” 변화를 말할 때 촌민 마기린은 희색이 만면했다.

“여러 민족 인민들이 마음과 힘을 합쳐 근면하게 분투하면 중화민족은 반드시 더욱 흥성발전하게 될 것이며 여러 민족 인민들의 생활은 반드시 더욱 풍족하고 행복해질 것이다.” 습근평 총서기가 5월24일 흑룡강성 동강시 팔차허저족향 팔차촌을 고찰할 때 한 이 말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고 사람들로 하여금 분발하게 했다.

흥변부민은 산업을 토대로 한다. “마을사람들은 모두 아빠트에 입주했고 농사 짓고 물고기를 잡고 관광업을 벌이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년내내 한가할 겨를이 없다.”팔차촌 당지부서기 유명국은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관심이 있었기에 이 작은 허저족어촌에는 새로운 기상이 나타나게 되였고 변강은 더욱 아름다운 나날을 맞이하게 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