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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장인정신을 고양해 실물경제를 위해 전문기술인재를 양성(당부 실천 10년간)

본사기자 왕금도 곡철함

2022년 06월 27일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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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국가흥성의 근본이다. ‘현대직업교육체계를 서둘러 구축해 보다 많은 자질 높은 기술기능인재, 솜씨 좋은 장인, 대국장인을 양성’하는 것은 시대적 수요에 순응하는 교육개혁내용의 하나로 되였다.

“직업교육은 전망이 아주 밝다. 모든 분야에서 인재가 배출되기 마련이다. 여러분들이 계속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고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보다 많은 실용적인 기능을 장악해 나라에 유용하고 나라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나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 2019년 8월 20일, 습근평 총서기는 감숙성 산단배려학교에서 고찰할 때 직업교육의 고품질발전 추진과 관련해 다시 한번 중요지시를 내렸다.

직업교육, 장인정신은 총서기가 항상 념두에 두고 있는 대사이다. 총서기와 산단배려학교 사이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복건에서 근무할 때 그는 기업에서 이 학교를 후원하도록 추진한 적이 있었다. 중앙으로 이직한 후에도 그는 항상 학교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왔다.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우리는 학교운영리념을 혁신했는바 최근년간 중등직업학교—직업대학—응용형 본과 통합육성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했다.” 산단배려학교 교장 팽동군은 학교는 선후로 성내의 40여개 중등직업학교와 ‘5년통합제’ 합동육성계약을 체결했는바 학생들이 능력평가시험을 통과하면 직업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년에 배려직업학원은 정식으로 학생들을 모집했으며 북경, 광동 등 지역의 기업, 대학교와 협력해 ‘중등직업학교 및 직업대학 일체화, 학교-기업-연구기구 다양화 플랫폼’에 의한 학교운영을 실현했다.

“총서기의 고무격려는 나로 하여금 개인의 성장과 국가의 수요를 결부시키면 인생이 보다 다채로워질 수 있다는 신념을 보다 굳게 다지게 했다.” 배려학교 실습훈련청사에서 광전자 및 기계전자 일체화 설비를 능숙하게 조작하면서 왕예흥은 미래의 발전에 대해 동경으로 가득했다. 직업교육은 수많은 왕예흥과 같은 농촌출신학생들의 운명을 개변시키고 있다. 산단배려학교의 농촌출신학생은 83.7%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1만여명의 학생들이 도시로 진출해 빈곤에서 벗어났다.

오랜 시간 동안 서북지역은 자연조건의 제한으로 발전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졌다. 이에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역간의 발전조건에는 차이가 있지만 기회의 공평에서는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 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의 관건은 교육을 발전시키고 특히 직업교육을 적극 발전시켜야 한다.

직업교육은 인재성장의 ‘립체교’를 구축했다. 캄캄한 밤에 금천그룹동제련유한회사 귀금속제련분공장 실험실은 불빛이 환하게 밝았다. 전국로력모범, 정제반 반장인 반종명이 방금 입사한 기술자를 지도해 실험을 하고 있었다. 감숙의 직업교육은 ‘학교 안의 공장’에서 ‘공장 안의 학교’로 확대되였는바 굉음을 울리며 작동하는 자동화기계가 있는 무진작업장, 불꽃이 사방으로 튀는 용접대… 직업교육의 수업이 끊임없이 발전해 학생들이 다양한 선택을 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재로 성장하는 ‘립체교’가 보다 원활해졌으며 현대직업교육체계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얼마전에 감숙성은 ‘기능감숙’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약간의 조치를 출범했는바 3~5개의 직업기술대학을 건설하고 직업교육과 일반고급중학교이 융합된 종합고급중학교를 시범적으로 건설하며 중등직업학교와 일반고급중학교, 고등직업학교와 응용형 대학의 과정의 상호 선택 및 학점의 상호 인정을 추진하게 된다. 감숙성교육청 청장 왕해연은 2025년까지 전성의 기능인재총량이 240만명에 달하고 고기능인재총량이 46만명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 나라는 1만 1,200만개에 달하는 직업학교와 2,015만명이 넘는 재학생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직업교육체계를 건설했다. 직업교육은 고품질발전의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어 더 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었고 더 많은 가족의 모습을 변화시켰으며 나아가 민족부흥을 위한 강력한 인재와 기능적 버팀목을 제공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