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나라 최초의 데스크톱 운영체제(桌面操作系统) 개발자플랫폼 '오픈기린(开放麒麟)'이 정식 발표되였다. 국가산업정보보안발전연구센터 등 단위에서 공동설립한 이 플랫폼은 자주적인 혁신기술을 갖춘 오픈소스 데스크톱 운영체제를 구축한다.
운영체제는 컵퓨터의 령혼으로 불리우는바 운영체제가 ‘나무의 열매’라면 거기에 양분을 주는 ‘뿌리’가 바로 개발자플랫폼이다. 최근 몇년 동안 우리 나라의 국산 운영체제는 점차 보편화되고 있지만 일부 핵심기술면에서 아직 돌파구가 필요하다. ‘오픈기린' 개발자플랫폼은 운영체제 소스코드를 개방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개발자들이 국산 오픈소스 운영체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 나라의 데스크톱 운영체제는 출발이 비교적 늦기에 컴퓨터사용자의 대부분이 외국에서 수입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어 국가의 정보보안에 일정한 위험이 잠복해있다. '오픈기린'의 발표는 국산 운영체제의 혁신발전을 더욱 추동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