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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농촌에서 분망히 보내며 물류를 더욱 원활하게 해(새해맞이 기층방문)

2023년 01월 31일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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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가 넘은 시각, 청강은 얇은 안개로 뒤덮여있었다. 전용선 운전수 리지붕은 호북성 장양투쟈족자치현 ‘토우차이차이(淘菜菜)’플랫폼 분류창고에 진입했다.

“안은 언녕 열기에 차있었는데 몇몇 운전수들이 벌써 창고에서 화물을 싣고 있었다.” 리지붕은 장양현 도진만진방향의 전용선 운전수이다. 해발 201메터로부터 해발 2259메터되는 산간지역에 도진만진의 26개 행정촌이 널려있다. 운송력을 종합적으로 리용하기 위해 도진만진으로 가는 택배는 기본적으로 리지붕이 운송한다.

택배화물들은 백성들 생활의 여러 방면과 관계되고 산지도 전국각지에 널려있다. 운남 곡정의 홍피양파, 하남 주마점의 표고버섯, 해남 징매현의 손가락바나나…

마을들이 분산되여있기에 택배를 전부 직접 문앞까지 송달하지는 못한다. 거주정황에 따라 리지붕은 전 진을 41개 단체배달점으로 나누고 “택배가 단체배달점까지 운송되면 촌민들이 그곳에 와서 택배를 찾아가게 하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배달효과가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에 운송하는 택배의 무게는 도합 3톤 가까이 된다. 한 단체배달점까지 운송하고 운전실에 돌아온 리지붕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있었다. 음력설휴가기간, 리지붕은 여전히 일터를 고수했다. “백성들이 모두 하루빨리 택배를 받기를 바라기에 하루도 쉴 수 없다.” 리지붕은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저녁 8시가 넘어 리지붕은 마침내 물류원에 돌아왔다. 로정계를 보니 오늘 하루 250킬로메터를 달렸다. 이튿날의 부분적 택배화물들을 싣고 나서 집에 돌아오니 10시가 넘었다. 바로 이런 택배원들의 쉼없는 질주와 견지가 있기에 향촌물류의 마지막 1킬로메터가 통하게 되였고 백성들의 물질문화생활이 풍부해지게 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