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형세를 리성적으로 랭정하게 대하려면 ‘절대적 성과’를 보아야 할 뿐만 아니라 ‘상대적 성과’도 보아야 한다.
일부 관건적인 경제지표는 증가량이 뚜렷하고 직접 느낄 수 있는바 이는 중국경제의 ‘절대적인 성과’이다. 경제의 성장속도를 놓고 볼 때 1, 2, 3 분기 국내총생산은 동기 대비 5.2% 증가했는바 그중 3분기에 4.9% 증가해 두가지 지표가 주요경제체 가운데서 모두 앞자리를 차지했다. 성장속도는 실질적인 증가량을 가져왔는바 경제가 회복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전반적인 태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상대적 성과’도 무시할 수 없다. 어떤 것은 초반에 작은 문제부터 서둘러 해결해 위험과 잠재적 위험을 지속적으로 해소했고 어떤 것은 정확하게 강력한 조치를 취해 발전이 불균형적이고 불충분한 문제를 끊임없이 해결했다. 이러한 성과는 꼭 수치에서 구현되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 및 사회 전 국면의 안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
경제가 총체적으로 회복되고 질 높은 발전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인민생활이 계속 개선되는 것은 ‘절대적 성과’와 ‘상대적 성과’가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전면적이고 변증법적으로 장원하게 대해야만 경제발전에서의 적극적인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해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는 강대한 동력을 형성할 수 있다.
품질을 놓고 볼 때 성장원동력이 서둘러 전환되였다. 주변에 신에너지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지난 10개월 동안 우리 나라 신에너지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동기 대비 각각 33.9%, 37.8% 증가되였다. 2012년 <’12.5’시기 국가전략적신흥산업발전계획>이 출범될 때 신에너지자동차산업은 그중에서 비교적 뒤늦게 발전한 산업이였다. 정책적 격려를 확대하고 관건적 기술을 공략하고 기반시설을 보완함으로써 신에너지자동차산업은 탈바꿈해 엄연한 ‘절대적 성적’으로 되였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제조업이 부가가치를 1원 올리면 상하류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를 2.64원 끌어올릴 수 있고 신에너지자동차가 이끄는 산업고리가 더 많아진다. 더 긴 시간으로 볼 때 신에너자동차가 오늘 ‘선두주자’로 된 것은 일조일석의 공이 아닌바 련속 20여년간 내실을 다져 이루어낸 것이다. 전략적 정력을 유지하고 인내심을 가지며 최저선을 확보하고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리면 ‘상대적 성과’는 결국 ‘절대적 성과’로 바뀔 것이다. 이러한 산업은 적지 않으며 비슷한 발전궤적을 거친 차세대정보기술, 첨단장비제조 등 신산업, 신제품은 현재 발전추세가 강해 경제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활력을 놓고 볼 때 구조조정에서 진전을 이룩했다. 올해들어 접촉형, 집결형 서비스업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항주아시안게임에서 체육과 문화가 융합되여 경기관람붐이 관광붐을 이끌었다. 추석 및 국경 연휴 기간 관광객들이 몰려 매우 시끌벅적했다. 1, 2, 3분기 서비스소매액은 동기 대비 18.9% 증가했고 주민 1인당 서비스소비지출이 주민 1인당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동기 대비 2%포인트 높아졌다. 서비스업의 발전은 올해 경제성장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되였다. 서비스업은 취업을 흡수하는 주요경로, 투자를 확대하는 주요플랫폼으로서 유리한 요소가 끊임없이 축적됨에 따라 서비스업의 ‘새로운 엔진’은 반드시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에 무궁무진한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산업구조에서 투자구조, 지역중대전략에 이르기까지 디지털상의 ‘절대적’ 성장이든 점차 보완된 ‘상대적’ 단점이든 막론하고 모두 경제발전이 날로 조화되고 최적화되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저력을 놓고 볼 때 경제의 형태전환 및 고도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였다. 발전은 장구한 리익, 전반적 리익, 총체적 리익을 도모해야 한다. ‘성적표’의 가치는 바로 록색전환과 경제성장의 협동성과에서 구현된다.
례를 들면 1, 2, 3분기에 수질우량단면비례가 동기 대비 0.8%포인트 높아졌고 전기유인자동차, 리티움이온축전지, 태양에너지전지 등 ‘새로운 세가지’ 제품이 계속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탄소배출 저감, 오염배출 감소, 친환경산업 확대 및 경제성장을 조화롭게 추진해 록색은 질 높은 발전의 선명한 바탕색이 되였다.
‘절대적 성과’와 ‘상대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면 단기파동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세를 볼 수 있다. 우리 나라 경제가 장기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본국면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으며 발전전망이 밝다. 신심을 확고히 다지고 난관을 극복해나간다면 위험과 도전을 이겨내는 과정에 틀림없이 고품질발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절대적 성과’와 ‘상대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는 것은 변증법적유물론과 력사적유물론의 세계관과 방법론의 구체적인 구현이며 특히 맑스주의의 립장, 관점과 방법에 대한 견지이고 운용이다.
최저선의식을 견지하고 발전과 안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절대적 성과’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은 것은 ‘상대적 성과’를 떠날 수 없다. 국가의 ‘5대 안전’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어려움을 더 전면적으로 예측하고 위험을 더 깊이 사고하며 대국을 안정시키고 총괄적으로 조률하며 류형별로 대책을 세우고 위험을 정밀하게 해결하여 중대한 위험을 적극 예방, 해소해야만 사회주의현대화사업을 더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다. 식량안보로 례로 들면 우리가 식량면에서 자급자족을 실현하게 된 것 또한 쉽게 이룬 성과가 아니다. 올해 여름수확 기간 주요 생산지는 궂은비를 만나 흉작의 위기에 처했으나 밤낮으로 서둘러 수확하고 해볕에 말린 덕에 결국 위기를 해소하고 풍작을 거둘 수 있었다. ‘삼추’기간에는 정확한 조기경보와 경작지관리를 강화하여 전력을 다해 가을곡식의 풍작을 확보했다. 식량안보 문제를 늘 념두에 두고 잘 틀어쥠으로써 우리는 식량공급주도권을 우리의 수중에 확고히 장악할 수 있었다.
전략적 사유를 견지하고 현재와 미래를 총괄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절대적 성과’와 ‘상대적 성과’는 발전관과 치적관을 검증한다. 풍랑이 일기 전에는 평상심을 유지해야 하며 당면을 단단히 틀어쥐는 한편 장원한 안목도 가져야 한다. 기초를 다지고 장원한 발전에 리로운 일을 많이 하며 기꺼이 “선인의 덕을 후인이 누리게” 해야 한다. 례하면 민생보장강도를 높이고 빈곤층에 대한 최저생계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빈곤퇴치난관돌파성과를 공고히 다지고 확대하여 인민대중이 걱정하고 애로를 느끼고 우려하고 희망하는 사항을 잘 해결해주어야 한다. 하나의 청사진을 끝까지 실현하고 후인이 선인의 업적을 계속 이어나가야만 잠재적 성과를 뚜렷한 성과로 만들어 경제를 더욱 진작시키고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는 데 진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