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1월 26일발 본사소식(기자 왕가): 기자가 일전 상무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10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4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7.6% 성장했는데 그 성장속도는 9월에 비해 2.1%포인트 빨라졌으며 련속 3개월 반등했다. 1월-10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도합 38조 5,4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9% 성장했으며 소비가 지속적으로 회복과 향상을 가져왔다.
상품소비의 증가속도가 빨라졌다. 10월 상품소매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6.5% 성장했는데 그 성장속도는 9월보다 1.9%포인트 빨라졌다. 실외운동, 신형 전자제품, 신에너지자동차, 스마트가전 등 승격화 제품의 증가세가 비교적 좋았다. 한도액 이상 업체의 체육오락용품, 통신기기, 자동차, 가전제품의 소매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5.7%, 14.6%, 11.4%, 9.6% 증가해 9월 대비 각각 15.0%포인트, 14.2%포인트, 8.6%포인트, 11.9%포인트 성장했다. 신에너지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33.5% 성장했으며 전체 신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5%에 달했다.
서비스소비가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 1월-10월 서비스소매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9.0% 증가했다. 명절효과 등 요소의 영향하에 숙박과 음식, 문화 관광, 교통 이동 등 서비스에 대한 소비수요가 집중적으로 방출되였다. 10월 료식업수입은 4,8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7.1% 성장했으며 영화매표수입은 36억원을 넘어 지난해 동기대비 약 70% 성장했다.
온라인소매의 증가세가 비교적 좋다. 1월-10월 온라인소매액은 12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1.2% 증가했다. 그중 실물상품 온라인 소매액은 10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4% 성장했으며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7%에 달했다.
오프라인소매가 지속적으로 회복되였다. 1월-10월 한도액 이상 오프라인매장소매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4.3% 성장했고 성장속도는 1월-9월에 비해 0.3%포인트 빨라졌다. 이 가운데서 지난해 동기대비 편의점은 7.3%, 백화점은 7.2%, 전문점은 4.7%, 브랜드전문판매점은 3.6% 성장했다.
도시와 농촌의 소비가 꾸준히 성장했다. 10월 도시소비품 소매액은 3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7.4% 성장했다. 농촌 소비품소매액은 5,8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9% 성장했다. 1월-10월 도시와 농촌 소비품소매액은 각각 33조 3,900억원과 5조 1,6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6.8%와 7.6%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