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라사용국가 류학생들은 혜택 ▲ 가전, 방직 등 수출기업들은 아우성
소비 더 리롭다
금년에 들어와서 인민페환률은 수차례 평가절상을 겪었다.
인민페환률의 평가절상은 장춘시민 리모에게 기쁨을 갖다주었다. 그의 딸은 미국 스탠포드대학에 류학중인데 해마다 4만딸라를 써야 한다. 딸라 대 인민페의 원래 활률 8.27로 환산하면 매년 33만여원 인민페가 수요된다. 그러나 지금은 30만원좌우면 충분, 1년에 3만원을 절약할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모든 류학생이 다 인민페평가절상에 따른 혜택을 받는것은 아니다. 주로 딸라로 환산하는 국가에 가 류학하는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뿐 유럽에 가 류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그 혜택이 별로 크지 않다고 중국은행 장춘분행의 한 사업일군이 밝혔다.
장춘시의 손모는 5.1절기간 오스트랄리아에 신혼려행을 갔었다.
1년전 손모의 친구도 오스트랄리아에 가 관광을 했는데 약 4000딸라를 소비했다. 그 당시의 인민페환률 8.11로 환산하면 그 4000딸라는 인민페 3만 2440원에 맞먹는다.
그러나 손모가 이번에 관광갔을 때는 환률이 7.7로 바뀌여 인민페 3만 800원밖에 들지 않았다. 그러니 친구보다 인민페 1500원을 적게 쓴 셈이다.
인민페평가절상은 출경관광의 원가를 상대적으로 내리여 주었을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각종 전자제품의 소비가를 내려주었다.
인민페평가절상은 자동차 등 민족공업에도 실리를 가져다 주고있다. 목전 국내 자동차업계는 관건적인 부품을 유럽과 일본에서 많이 수입해 들이는데 인민페평가절상으로 인해 자동차의 생산원가가 줄어든다.
손에 딸라를 쥐고있는 일반 투자자들은 딸라를 인민페로 바꿀것이지만 외화수요와 투자의식이 강하고 전문지식이 있는 투자자들은 외화를 갖고있다가 시기를 보아 외화매매 등 외화투자에 사용할수 있다. 조작만 잘 하면 투자자들은 환률의 위험을 피해 더 풍성한 수확을 얻을수 있는것이다.
기업: 수출무역 어렵다
장춘의 한 대외무역기업의 실무주관 강녀사는 당면 방직복장업의 원가가 뛰여오른데다 요즘 인민페환률이 부단히 상승하여 공장의 수출리윤은 한푼두푼 짤리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민페평가절상은 대외무역기업과 실무원들을 놓고 말하면 수량불변상태에서 리윤공간은 대폭 좁아지는것이라고 말한다.
길림성 대외경제무역부문의 인사는 수출업종에 미치는 인민페평가절상의 충격은 가전, 방직, 식품가공 등 리윤공간이 좁은 산업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날것이라고 지적, 그는 수출기업이 근본적으로 수출리윤률을 제고하는 출로는 고과학기술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연구개발하는것이라고 찍어 말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