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1중 생애발전지도중심 설립
전문가 연구토론회 개최
2018년 09월 28일 09:4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주어진 삶을 더 명확한 목표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더 빛나게 살고 싶은 의욕과 또 그렇게 살아야 할 의무는 사람마다 가지고 있지만 보다 일찍 발견하고 키워가도록 청소년들을 이끌어주는 것은 우리 교육이 해야 할 몫이다.
생애발전 지도의 중요성을 남먼저 인식하고 발빠른 움직임을 거듭해온 연변1중이 27일, 생애발전지도중심 현판식을 가지고 연변대학 및 주내 고중의 전문가들과 학생 생애발전 지도 과정 연구토론모임을 개최했다.
모임에서 연변1중 김문표 부교장이 학교의 생애발전 지도 과정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김미, 리영실 교원이 공개수업을 내놓았으며 연변대학 교수들의 현장평가와 교류활동이 이어졌다.
연변1중의 학생 생애발전 지도 교육은 2015년 9월 리진성 교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물고를 트기 시작해 동북사범대학, 연변대학 등 국내의 중점대학들과의 합작탐구와 교내 교원양성을 병행하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걸었다. 2016년 9월 성특급교원이고 학과선줄군, 정교수직함인 오경숙 교원을 선두로 한 생애발전지도실을 내오고 학과를 설치했으며 직업체험 활동, 체험기지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소중한 경험을 쌓아갔다.
“학생 스스로 자기를 잘 알고 잠재력을 발굴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알맞는 직업을 선택하며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력자, 협력자의 역할을 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죠.” 오경숙 교원은 생애발전 지도 교육이 명실공히 민족영재교육의 실제와 전망을 탐색하는 새로운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회의참가자들은 연변1중이 앞장서 탐구, 실천하여 얻어낸 경험이 연변주 중소학교들의 생애발전 지도 교육에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